오늘 DPReview 삼성톡을 복습하던 중, 흥미로운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Raw Jaw라는 사람으로 삼성톡에 많은 게시글을 올리는 사람입니다. 어쨌거나, 이 사람이 뉴욕에서 진행 중인 PhotoPlus 쇼에 참석하여 올린 글입니다. 소스는 아래이고, 발번역해보겠습니다.
http://www.dpreview.com/forums/post/56668324
뉴욕에서 열린 PhotoPlus 2015에서 삼성
내가 포토플러스에 있는 삼성관계자에게 "뭐 새로운 것 없나요?"라고 묻자, 그는 "CES 까지는 기다려 보십시오"라고 대답하였다.
삼성 부스에 있는 모든 것들은 관계자가 방문자와 함께 있지 않는 이상, 진열대의 유리 아래에 전시되어 있었다. (역주: 아마도 방문자가 직접 요구하면 관계자가 꺼내 보여주는 형식인듯 함.) 이는 니콘, 캐논 부스와 다른 것이었다.
아래 이미지는 나의 NX300 + 16-50 PZ를 이용해 자동 파노라마로 촬영한 이미지다.
PhotoPlus Expo - New York - 10/22/2015
위 이미지에서 삼성 플랭카드에 적혀져 있는 "Ditch the DSLR"이란 문구에 주목해 보라. (역주: ditch는 버리다, 내팽개치다란 의미) 비슷한 문구가 작년에도 사용되었다.
이 쇼를 통해 내가 NX 이용자로 얼마나 깊이 들어갔는지를 보여주었다. 나는 캐논, 니콘 부스엔 들어가지도 않았다.
NX3000은 벨트 파우치에 넣고 다닐정도로 소지하기에 편리했다. 이 가격대에선 이미지 품질이 이보다 나을 수 없을 정도이다. 나머지 다른 장비는 집에 두고 왔다.
삼성 쇼를 떠나면서 삼성이 새롭게 개발한 유기 APS-C 센서를 NX 카메라에 적용해 발표할 것이란 촉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이것 만이 삼성이 이토록 오랫동안 침묵을 유지하는 이유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록키산맥의 감상 =========================================================================
오홍.... 삼성 부스 관계자가 뭔가 새로운게 없냐는 질문에 대해 내년 CES 까진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라......
각종 기사에서 삼카가 사업을 접었다고 하는데, 내년 CES에 삼카를 접는다는 공식발표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인가요? ㅋㅋㅋㅋ
망해가는 삼카가, 지금 진행되는 PhotoPlus 쇼에서 커다란 배너 문구에 "DSLR은 갖다 버리란" 표현을 사용하네요... 흠... 그러고 보니 그 문구가 있는 방향에 소니 배너가 있네요.
DSLR은 갖다 버리고, 소니 미러리스를 사라는 삼성의 친절함일지도... ㄷㄷㄷㄷ
아.... 내년 CES 비행기표를 끊을까 말까 고민이......
추가 =========================================================================
위에서 언급한 삼성의 유기 CMOS 센서 내용을 게제한 네이쳐.콤 2014년 7월 특허신청, 동년 12월 특허등록, 올해 1월에 공개된 내용입니다.
http://www.nature.com/articles/srep07708
사진 위 게시물에서 한 이미지와 그의 설명을 따왔습니다.
(좌측) 한 센서 단면은 일반적인 2차원구조의 CMOS 컬러 이미지 센서를 보여준다. 각 픽셀은 B, G, R 컬러필터를 통과한 빛의 양을 검출하는 방식이다. 이 양측의 비교 이미지에서, G 컬러 필터는 B와 R의 컬러 필터에 비해 2배의 영역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측) 이 회로도는 3차원 구조이며, 다층으로 구성된 유기-실리콘 하이브리드 CMOS 컬러 이미지 센서의 모습을 보인다. G (녹색) 유기감광층은 B (청), R (적) 컬러 필터 위에 배치된다. G 유기 감광층은 녹색광을 검출하고, 그 아래 실리콘 감광센서는 각각 청색과 적색의 필터를 통과한 청색과 적색을 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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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예전에 망사에 번역해 올린 것 같은데... 어쨌든... 별거별거 다하네요.
★ 록키산맥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4539
추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