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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하여 완성한 감속기어 박스 디자인을 이용해 실제 제작을 해봤습니다.

말이 제작이긴 하지만, 그냥 디자인한 것을 그대로 3D 프린터에 걸면 되는 거라... 대신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것도 지 혼자 천천히 작동하는 거라, 저는 그냥 중간중간 에러나서 작동이 멈추지 않았는지 확인만 하면 되는거라 크게 한일은 없습니다. ㄷㄷㄷ

아래는 12시간동안 걸려 완성된 기어박스의 부품들입니다.

SAMSUNG | NX1 | 2015-10-03 21:05:39
Manual | Multi-Segment | Manual WB | 1/60s | F5.6 | 0.00 EV | ISO-400 | 22.00mm | 35mm equiv 33mm | Not Fired



완성된 부품을 불필요한 지지구조물등을 제거하고 청소한 후에 모아놓은 부품들의 모습입니다.



SAMSUNG | NX1 | 2015-10-05 17:42:55
Manual | Multi-Segment | Manual WB | 1/60s | F5.6 | 0.00 EV | ISO-400 | 28.00mm | 35mm equiv 43mm | Not Fired

1,2차 내측기어의 중심부에 볼베어링을 넣어 조립한 상태입니다.

SAMSUNG | NX1 | 2015-10-05 17:52:39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60s | F5.6 | 0.00 EV | ISO-400 | 26.00mm | 35mm equiv 40mm | Not Fired

스테퍼 모터를 구동하기 위해 아두이노 나노와 모터 드라이버의 배선을 간단하게 구성해봤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렇게 구성된 기어박스를 시험 삼아 구동해본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처음에는 플라스틱으로 기어를 만들어서, 작동하면서 마모랄까... 소음이랄까 이런 것에 대해 좀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부드럽게 작동하여 만족스럽습니다. 

차후에, 2차 외측기어 주변에 볼베어링을 넣고 완성하고, 최종 조립하면서 내부에 품질 좋은 구리스로 정돈을 하면 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