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코&펜탁스 Photo&TalK |
천만원이 넘는 보급형 중형 카메라 645D 라죠..?
오사카 여행 때 요도바시에서 봤지요, 만져봤습죠. ㅎㅎ
브랜드별로 널부러져 전시되어 있던 다른 카메라들과는 달리 홀로 자태를 뽐내며 있던 녀석.
85mm 렌즈가 마운트 되어 있는 크기는 대략 이정도입니다.
(이쯤 되면 휴대용은 아니죠 .. ^^)
이거 뭐 웬만해야지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만져볼텐데,
워낙 안드로메다급 카메라라 파인더만 몇 번 들여다보고 셔터 한두번 눌러본 담에
아주 공손하게 놓아두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살짝 침은 발랐어요.. ㅎㅎ
파인더가 5D 파인더 두개를 붙여놓은 크기더라구요 -_- b
2박 3일 짧은 일정이라 원래 요도바시 카메라는 갈 계획이 없었는데
마침 우메다 역에 갈 일이 있어 잠깐 구경만 하고 온다는 게,
저기 한 번 들어가면 금방 두시간 갑니다 ㅋㅋ
645D는 한 20년 후면 써볼 수 있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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