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코&펜탁스 Photo&TalK |
출사를 다녀왔더니...
이틀동안 아빠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삐쳐서... 돌아누워있던 슈봉이 입니다...
요즘은... 슈봉이의 구강기가 슬슬 시작되는것 같아요...
프로이드의 이론에 의하면... 생후 12~18개월의 유아들의 에너지가 구강부위에 집중되는 시기를 이야기 하죠...
아직...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ㅡㅡ;;;
온 세상을 촉촉하게 적셔줄 기세입니다...
아빠의 경계를 피해서 말이죠...^^
아빠를 닮아서... 욕심도 많은지... 두개씩 잡고... 물어뜯기도 합니다...
머리를 흔들며 물어뜯기도 하구요...
그러다... 딱 걸리면... 놀라는 척 회피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곤... 다시 집중적으로 한가지를 공략하기도 합니다...
뭐... 물고 뜯고... 빨고... 구르고... 혼자 잘했다고 박수치고...
요즘은... 슈봉이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뭐... 그러다가... 한숨 주무시면...
대~단히~~~ 감사하죠...^^
주무실땐... 슈봉부처...
슈봉부처로 변신하기 위한 조건은... 단 세가지 입니다...
1. 기저귀
2. 배고픔
3. 안아주기...
이것이 충족되면... 바로~~~ 부처로 변신하시죠...^^
오랜만에 슈봉이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너무 쑥쑥 자라는것 같아서...
섭섭하기도 해요...ㅡㅡ;;;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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