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품살 때 받은 가죽케이스를 잃어버려서 샀는데 네셔널지오그라픽 NG1149가 딱 맞네요.
파나소닉 카메라는 좋은데 정말 케이스는 최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무슨 물건이든 스크래치 생기는 거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라 평소 보관할 때나 들고 다닐때 케이스를 골라 인터넷을 뒤져 홍콩에서까지 ZS7에 맞다고 나온 케이스를 20불 주고도 사봤습니다만 어찌나 조잡하던지 우여곡절끝에 다시 구입한게 NG1149인데 그나마 낫네요.
기본정품케이스란 놈은 옆구리가 숭숭 뚫려서 케이스에 넣어서 주머니나 다른 가방 같은데 넣어서 다닐 경우 케이스 안으로 먼지나 이물질이 그대로 들어가겠죠. 참 마음에 안 드는 케이스인데 오죽하면 인터넷에서 카메라 실물크기 비교해가며 오만 제조사에서 나온 각사의 케이스까지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ZS7에 맞는 케이스는 절대로 없더군요. 할 수 없이 다시 DMW-PHS14(원래 정품케이스)를 1.6만원에 파는 곳이 한군데 있긴한데 그걸 살까도 고민했습니다만 정말 돈 아까운 케이스라서 수없이 망설였죠. 정말 파나소닉 다시는 거지같은 케이스 이따위로 만들어 낼 거라면 다시는 절대로 파나소닉 카메라는 안 살 겁니다.
혹시라도 ZS7 케이스 찾으시는 분은 NG1149 괜찮습니다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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