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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파나소닉 렌즈대여 이벤트에 선정되어, 렌즈를 한달동안 무상으로 대여받아 사용하면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 그리고, 느낌등을 적는 글입니다.













Panasonic | DMC-GX85 | 2017-02-11 23:40:07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15s | F1.7 | +0.33 EV | ISO-500 | 15.00mm | 35mm equiv 3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삼각대도 있겠다... 100-400도 대여받았겠다... 날도 좋겠다....

위와 같은 구성으로 렌즈캡만 GX8, GX85로 바꾸어서 찍어서 비교해봐야겠다.... 가 기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측광은 스팟, AF는 원포인트. 달은 밝아서 셔속이 잘 나오므로, 셔속이나 ISO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죠...

날씨도 맑은 편이었습니다. 구름한점 없다고 해야 할까요...

텔레컨버터줌을 사용해서 화질저하 없는 줌을 해보자가 목표였습니다. 왠지 달로 화면을 꽉 채울 수 있을꺼 같았습니다.

시작은 400mm...

삼각대가 심하게 떨리네요.... 환산 800mm 구간이 이렇게 잔떨림이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손떨방을 켰다가, 껐다가 다 해보았지만... 결국 삼각대가 문제인걸로 결론... 시작부터 삐걱 거립니다.

Dual IS를 믿고 삼각대를 치워버립니다. 그리고 샷시기둥과 펜스에 살짝 의지하면서 촛점을 잡고 달 사진을 찍었습니다.

Panasonic | DMC-GX8 | 2017-02-12 00:39:00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0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164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엇... 뭔가 이상합니다.

왜 이렇게 사진이 또렷하지 않지? 여러컷을 찍어봤는데... AFS인데 뭔가 이상합니다. 다행히 GX8의 뷰파 해상도가 높아서 촛점이 달라지는게 눈에 잘 보입니다. AFS임에도 불구하고 손각대로 카메라를 고정하고 반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촛점이 미세하게 움직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또렸해지는데, 또 반셔터를 다시 눌러보면 그 과정이 반복됩니다. 텔레컨버전줌으로 S사이즈 JPG를 했을때 나타납니다.

L사이즈때는 달이 작아서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장을 찍어서 PC로 확인해보았습니다.


GX8 400mm L사이즈 (환산 832mm)
Panasonic | DMC-GX8 | 2017-02-12 00:02:06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3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83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GX8 400mm M사이즈 (환산 1160mm)
Panasonic | DMC-GX8 | 2017-02-12 00:01:32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3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116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GX8 400mm S사이즈 (환산 1641mm)
Panasonic | DMC-GX8 | 2017-02-12 00:40:11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3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164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여러장의 사진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낼수 있었습니다.

GX85로도 같은 과정을 반복해 사진을 골라냅니다.

GX85는 뷰파가 그리 좋지 못해서 좀 애를 먹었는데, 그래도 GX8의 뷰파 덕분에 어떤 느낌일때 AF가 맞았는지는 GX85의 뷰파로도 감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GX85 촛점이 맞지 않은 사진
Panasonic | DMC-GX85 | 2017-02-12 00:07:12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3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1679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GX85 400mm L사이즈 (환산 831mm)
Panasonic | DMC-GX85 | 2017-02-12 00:09:20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3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83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GX85 400mm M사이즈 (환산 1179mm)
Panasonic | DMC-GX85 | 2017-02-12 00:08:56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0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1179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GX85 400mm S사이즈 (환산 1679mm)
Panasonic | DMC-GX85 | 2017-02-12 00:47:30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300s | F6.3 | 0.00 EV | ISO-200 | 400.00mm | 35mm equiv 1679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AF에서 미세하게 촛점이 맞지 않는 경우는 망원줌 변환기능에서 발생합니다. 특히나 S사이즈에서 발생하는데, 역시 이때 고화소가 더 유리하다는걸 체감적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로패스필터 제거된 GX85의 경우는 최대망원 텔레변환에서 AF가 여러장을 찍어도 계속 미세하게 나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GX8쪽이 더 선명하단 느낌이 촬영후 리뷰내내 들었습니다.

고화소의 위엄...

GX85와 GX8은 S사이즈 JPG를 기준으로 리사이즈 하였습니다. 그 크기가 가장 손실이 적을거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이상 초보의 달사진 도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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