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링크처럼 어제는 손떨림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살살(?) 걸어다니는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봤다면
이번엔 손떨림이 심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출근길에 오른손 한 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천천히 운전하면서 촬영했습니다.
(물론 촬영 도중에는 안전을 위하여 LCD 화면을 전혀 보지 않았고 원래 한손으로 운전하기 때문에 오른손에 들고 찍는게 가능했습니다.)
이번에는 어제보다 화각이 훨씬 좁은 30mm 매크로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이 렌즈는 12-35의 POWER O.I.S.가 아닌 한 단계 낮은 MEGA O.I.S.이며 GX85에 장착하면 역시나 Dual I.S.가 동작합니다. 렌즈 손떨방 성능이 조금 떨어지므로 아무래도 12-35보다는 손떨방 성능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12mm보다 망원인 환경에서 테스트했기 때문에 더욱 손떨림에 불리한 상황입니다.
1. EIS OFF
도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저속으로 달리더라도 굉장히 손떨림이 심한 상황입니다. 대부분은 매끄럽게 잡아주는데 손떨림이 아주 심해지면 결국 영상이 흔들립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기존의 파나 바디들의 손떨방 성능과 비교해서 천지개벽수준이라고 봅니다.
2. EIS ON
EIS를 켜면 화각이 좁아지지만 손떨림이 급격히 감소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차는 많이 흔들리지만 피사체는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상황에서 테스트해봐야겠지만 이정도면 웬만한 상황에서 모두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너스 영상
손떨방 성능 정말 지리네요...... 팬티 좀 갈아 입고 오겠습니다 ㄷㄷㄷㄷㄷ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85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85로 촬영한 동영상을 사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체험단 이벤트 종료 후에는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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