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Photo&TalK |
제가 GX85로 테스트를 하면서 손떨림 보정의 가장 큰 진화를 느낀 것이 X 35-100mm의 망원 촬영 이었네요.
기존 바디에서 X 35-100mm 로 망원 동영상을 촬영해보면 화면에 잔떨림이 발생했었거든요
셔터스피드 세팅 과는 무관합니다. 때문에 X 12-35나 X 35-100 도 OIS 가 개선된 후속이 절실하다 생각했는데
GX85의 5축 바디 보정을 겪어본 뒤에는 이것만으로도 이제는 충분하겠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GX85로 촬영한 X 35-100mm 4K 망원 영상이 너무도 안정적이어서 파나소닉 측에 GX8 대여를 잠시 요청했었네요.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너무도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삼각대 없이 100mm 망원에서 4K 영상의 안정도를 실내에서 살펴봤습니다.
아시다시피 GX8은 4K 동영상 촬영시 Lens OIS만 적용 가능합니다.
*Viemo 영상의 오른쪽 아래 HD 아이콘을 클릭하여 2K나 4K로 설정하여 플레이해보면 더 선명하게 비교가 가능합니다.
| GX85 - 100mm 손각대 4K 영상 - Dual IS 적용 (EIS 미 적용)
| GX8 - 100mm 손각대 4K 영상 - 렌즈 IS
GX8의 잔떨림 현상이 GX85에는 현저히 줄어든 것이 보이실 겁니다.
지금까지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는 100mm에서 다 저런 현상이 있었죠. 렌즈의 OIS 만을 의지했기 때문이네요.
그런데 GX85는 Body IS가 그 떨림까지 확실히 부드럽게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4K 영상 화질도 GX85가 더 뛰어나고 보시다시피 크롭율도 훨씬 작습니다. (물론 완벽히 동일한 위치에서의 촬영은 아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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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85는 좀 더 크롭되는 EIS까지도 굳이 필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야외에서 4K 영상을 촬영하면서 뭔가 정말 많이 개선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었네요.
기존에 파나소닉 OIS 렌즈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모든 렌즈에 Body IS가 날개를 달아준 셈입니다.
아래는 천천히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촬영한 100mm 4K 영상 입니다.
저정도의 피사체 움직임은 떨림을 억제하면서 부드럽게 따라 갈 수 있습니다.
| GX85 - 100mm 손각대 4K 영상 - Dual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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