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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포토 2달 사용해보고... 목록
글쓴이 : M.Pen 등록일 : 2016-03-19 16:57:44 조회수 : 1,886 추천수 : 1
Panasonic | DMC-G7 | 2016-03-12 16:32:47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000s | F3.2 | 0.00 EV | ISO-200 | 20.00mm | 35mm equiv 5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Panasonic | DMC-G7 | 2016-03-13 15:28:37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7.1 | 0.00 EV | ISO-400 | 21.00mm | 35mm equiv 54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4K 포토 흥미로운 기능이지만 장단점이 일반 사진이나 4K 동영상과는 좀 다르다보니,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반 연사가 4K 동영상으로는 건질 수 없는 '정지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예를 들어서...
이렇게 갈매기가 새우깡을 노리는 전후를 30프레임 연사로 찍을 수 있다던가...

Panasonic | DMC-G7 | 2016-03-13 15:28:37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7.1 | 0.00 EV | ISO-400 | 21.00mm | 35mm equiv 54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초당 30프레임으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순간만을 이렇게 저장할 수도 있고,
아래처럼 움짤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4K 포토 이어붙여 만든 Gif라서 위의 원본보다는 화질이 상당히 나쁘네요. 겨우 6장 정도의 사진으로 만든거니까 시간으로는 1/5초 동안 찍은거네요. 일반 연사로는 1장 겨우 찍을 수 있을거고,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갈매기가 빠르다보니 모션 블러가 어마어마하게 생겼겠죠.

아래는 또다른 예시 ^^ 비누방울이 날아가는것을 무심코 4K로 찍었는데, 프레임 중에서 딱 1장이 아기가 비누방울 안에 완전히 들어가 있네요. 역시 일반 연사나 동영상이면 힘들었을겁니다. 4K 포토 촬영후 중앙부 중심으로 크롭한겁니다.

Panasonic | DMC-G7 | 2016-03-12 16:32:47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000s | F3.2 | 0.00 EV | ISO-200 | 20.00mm | 35mm equiv 5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물론 정지된 찰나의 순간을 건지게 해주는 대가로 잃는 것도 많긴 하죠.
4K동영상 수준의 화질이다보니, 아무래도 일반 사진보다는 화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셔속을 올리다보니 어두운 상황에서는 노이즈 작렬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는 곳에서 사용한다면 더 없이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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