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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GX8의 RAW가 정식 지원이 되지 않아 DNG converter로 변환후 Lightroom 6에서 간단보정한 사진들입니다.

그냥 피사체의 대다수가 아이들인 일상 사진들이라.. 너무 기대하시면 골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anasonic Lumix GX8
Leica DG Summilux 25mm F1.4 ASPH.
Leica DG Summilux 15mm F1.7 ASPH.
Leica DG Nocticron 42.5mm F1.2 ASPH. Power OIS.
Panasonic Lumix G X Vario 12-35mm F2.8 ASPH. Power OIS.
Olympus M ZD ED 7-14mm F2.8 PRO



P.S. RAW파일 DNG로 변환해 라룸에서 만져보며 느낀 소감들 몇가지 올려봅니다.


1. 전 최대 ISO3200으로 맞춰두고 iISO로 두고 촬영합니다만, 고감도 노이즈의 향상은.. 전 그닥 잘 모르겠습니다.

아주 조금 좋아졌기 때문일까요? 그렇다고 동일환경에서 촬영해서 1:1 확대 비교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라고 쓰고 귀찮다고 읽습니다)

화소빨로 인해 NR로 뭉개도 더 디테일이 살아있을 거라는 예상은 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2. 저감도에서도 어김없이 보이던 '깨알노이즈' 역시 이전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존재합니다.


3. 그러나 뭔가 DR의 향상은 느껴집니다.

고감도에서도 그런 감을 느꼈지만 특히 ISO200등 저감도에서의 암부살리기는 이전대비 확실한 향상을 보입니다.

보정하면서 +5EV올려서 별 문제 안생긴 예도 있습니다. (안써봐서 잘 모르는데.. 아마 동세대의 더 큰 판형의 바디들은 더 좋겠죠?)


4. '화이트밸런스와 색감은 여전히 파나소닉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 생각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JPG에서도 그 특성은 여전하고,

그럼에도 RAW가 생각보다 쓸만하다는 것도 여전히 똑같습니다.


5. 손떨방은 좋지만, 가능하면 광각이 아닌 이상 한 손 촬영은 안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상당한 발전이지만, 역시 올림푸스의 5축떨방처럼 한손으로 마구 찍어도 흔들린 것 하나 없을 정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