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콘 Photo&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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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 찍으러갔다 카메라를 바닷물에 침수시키고 말았습니다. 사진 한장 찍으려고 괜한 욕심을 부리다가
밀려오는 파도에 넘어지면서 들고있던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저까지 바닷물에 풍덩 빠지고 말았네요.
지금 카메라와 렌즈는 물을 닦아내고 모래는 털어내고 말리고 있는데 다시 사용할수 있을지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만약 수리가 가능하다해도 이곳은 수리비가 비싸서 고치기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쓸데없는 욕심 때문에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고 보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이면 바로 서비스센터로 가면 좋은데 이곳엔 센터가 없다보니 일단 마를때 까지 기다렸다
어떻게 할지 결정을해야 할거 같습니다.
조그만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걸 이번 기회에 배우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 카메라의 마지막 사진 입니다. 대단한 사진도 아닌데 굴속에서 찍어보겠다고 들어갔다 사고를
당하고 말았네요.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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