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렌즈 고정식 컴팩트 카메라 라이카 Q (Typ116)을 정식 발표하고 일본 기준 6월 말에 발매한다고 공지했다.





이 카메라는 얼마전부터 티저 광고를 통해 라이카가 예고를 해왔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로서 35mm 풀사이즈 유효 약 2,400 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하고 라이카 SUMMIUX f1.7 / 28mm ASPH 렌즈를 바디에 결합한 라이카 최초의 EVF 탑재 풀사이즈 컴팩트 카메라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구와 Wi-Fi / NFC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는 라이카 카메라의 새로운 시리즈.





라이카의 오랜 기업 철학으로 세계 최고의 화질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35mm 풀사이즈 센서와 고품질 렌즈를 탑재하여 라이카 Q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라이카와는 사뭇 다른 현대적인 트랜드를 따라가며 고성능을 추구함과 동시 컴팩트 화를 실현했다는 것이다. APS-C 센서의 라이카 X 시리즈 크기를 방불케하는 컴팩트 화를 실현. 풀사이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 라이카 M (Typ240)과 비교시 바디 폭에서 1cm 미만 더 짧고 렌즈를 제외한 본체 부분 또한 라이카 Q가 더 얇다고 한다.







뷰파인더는 100% 시야율에 1280x960픽셀x3색의 3680MP 해상도를 지니는 4:3 비율 전자식 뷰파인더로서 아이센서도 지원하고 있다.









소니의 RX1과도 비교 예시를 하고 있는데 손떨림 보정 기구와 EVF 탑재 등을 강조하고 있다. 감도 범위는 ISO100 ~ 50000 (확장 없음)에 이미지 엔진은 LEICA MAESTRO II다. 라이카측 설명에 의하면 라이카 M (Typ240)의 MAESTRO보다 한층 진화된 엔진이며 중형 DSLR 카메라인 라이카 S (Typ007)에 탑재 엔진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 한다. 연사 속도는 초당 10매, 5매, 3매로 설정 가능하며 풀 HD 동영상 기록도 대응하고 있다. 동영상 프레임은 30p/60p로 지원.









렌즈 구성은 비구면 3매를 포함 9군 11매로서 최단 촬영 거리는 30cm며 매크로 모드로 전환하면 17cm까지도 가능하다. 일반 촬영에서 매크로 모드 전환은 경통의 MACRO가 마크된 링을 회전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MF시에는 렌즈 경통의 거리 지표와 초점 위치가 전자적으로 대응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경통 사이드를 보면 AF 고정 및 해제 버튼이 있는데 이 것을 이용해 AF와 MF를 전환하고 MF 전환 후에는 초점링을 돌리면서 MF 조작을 하게 된다. 포커스 조작감은 APS-C줌 컴팩트 라이카 X 바리오와 비슷하고 한다. 조리개 링은 경통 끝 부분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는 후드 결합 상태의 모습.





3인치 약104 만 화소의 터치 패널 모니터도 특징. 터치 포커스 촬영이 가능하다. AF는 콘트라스트 검출 식을 사용하며 AF영역은 49점으로 설정할 수 있다. 터치 포커스, 터치 릴리즈도 지원한다. 또한 MF 촬영시에는 라이브 뷰 확대 및 피킹 표시도 된다.

셔터스피드는 30 ~ 1 / 2,000 초 범위에서 기계식 셔터, 그리고 1 / 2,500 ~ 1 / 16,000 초 범위에서는 전자 셔터를 사용할 수 있다. 플래시의 경우 1/500 초까지 동조가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 크롭에 의해 35mm와 50mm 상당 화각으로 JPEG를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 셀렉터 기능도 지원. 촬영 중 버튼 조작에 희해 라이브 뷰 화면에 촬영 범위를 나타내는 프레임이 표시되어 크롭 범위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RAW 데이터의 경우 항상 28mm의 풀 화소로 기록한다.





무선 LAN과 NFC 기능도 탑재. 배터리는 BP-DC 12모델로 고배율 줌 카메라인 V-LUX (Typ114)와 V-LUX 4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130 × 80 × 93mm. 촬영시 무게는 약 640g. 배터리를 제외한 바디 무게만 약 590g.













가격은 일본에서는 60 만엔 미만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외는 $4250으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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