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요원이 자꾸 저를 힐끔힐끔 보면서
쟤는 남자냐 여자냐...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으심..
여성전용칸을 일부러 타려고 서 있었던건 아니고
가장 가까운 칸이 여기였어요.. ㅋㅋ
이거 진짜 역차별인듯!!
환승하기 가장 가깝고 편리한 차량을 여성전용칸으로 만들어놔서 ..
과연 지켜질까 매우 의문입니다 ..
그나저나 방금전에 어느분께서 저더러
'원래 남자인데 여자인척 하는거 아니냐' 하셨는데 댓글로 ㄷㄷㄷㄷ
아 이 지독한 편견 ㅠㅠ
제가 키가 176에 머리도 짧아서.. 거리에서도 사람들이 다 쳐다봄 ㅋㅋㅋ
목소리도 중성이라서... 저랑 첨 만나서 대화해보는 사람들은 진짜
50% 는 절 보이쉬한 여자로 보고
50% 는 절 곱상하게 생긴 남자로 봐요 ㅋㅋ 30여년째 이런 상태라 그러려니 하고 살고있음....
아 그나저나. 여자가 프로그래머라니!! 라는 편견으로 설마 남자인데 여자인척 하는거 아니냐 하신거라면 ㅋㅋ
짧은 상식 한토막! ...
최초의 프로그래머는 여성이었습니다 ㄷㄷㄷ 인터넷 찾아보시면 나옴 ㅎㅎㅎ
그나저나 제가 여기 오프모임을 안나가니깡 별의별 오해와 루머가 생기는듯...
부산 오셔서 연락주시면.... 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ㅍㅍㅍㅍㅍㅍㅍ 응???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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