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1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DSLR 이 나왔습니다.
지금도 가장 작은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렌즈가 상대적으로 커보이고,
그립감이 남자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캐논에서 많이 팔린 보급기입니다.
마켓팅도 좋았고, 나중에 화이트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성능으로 보면 사실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보급기지만,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40mm 팬케이크와 같이 미러리스 못지 않은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YefAdjDUfg
많은 매체에서 방영 되었던 광고입니다. 정말 마켓팅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24mm가 나와서 괜찮았지만 사실 같이 마케팅한 40mm는 초보자들에게는 너무나 좁은 화각이었죠...
사실 이 시점에서 가격도 많이 떨어졌고, 24mm 팬케이크와 같이 가지고 다니면 이만한 스냅카메라도....
(네 사실 많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첫 DSLR 이었으며, 지금도 아내가 쓰는 바디로 외출시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가 가장 카메라의 열정도 가득한 때 였습니다.
http://photo.naver.com/view/2013122609341301902?page=5&view=u_all&s...¶m=&postType=photo
저에게 네이버 메인을 가게 해 준 카메라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니콘 D750을 사용하고, 카메라는 판형이 커야되고, 렌즈는 조리개값이 낮아야 하고,
화소수, 고감도, af 등 따지는 게 많아졌지만 모 찍는 데 나쁜 카메라가 어디 있겠습니까...
찍사가 문제겠죠 ㅠㅠ
많이 부족한 바디지만 카메라의 애정을 갖게 해준 카메라라 사진 좀 정리해 봅니다.
리뷰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고, 최신카메라에 비해 보잘것 없는 보급기지만 많이 팔리고 인기있었음은
분명합니다. 얼마전 홈쇼핑에서도 팔았다고 하던데... 아직도 꾸준히 팔리는 거 같습니다.
오막사 100d 칠두막 등 좋은 제품들을 뽑아냈고, 다음 나올 오막포도 기대 됩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