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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70 모든것을 담아본 리뷰~ [데일리 카메라의 정점]
글쓴이 : 조각나암 등록일 : 2016-09-18 13:20:18 조회수 : 5,507 추천수 : 4

안녕하세요.
조각나암입니다.

후지필름 X70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편하게~ 가볍게~ 사진을 즐긴다는건 매우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화질이 좋아지기 위해선 기기의 부피와 무게가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원하는 화각을 구성하기 위해선 많은 렌즈가 필요하게 되고요.
.
.
많은 분들이 DSLR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다, 무게에 지쳐 가벼운 카메라를 찾게 됩니다.
그렇게 가벼운 카메라를 구했는데,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다시 DSLR을 들게 됩니다.
그리곤 또 가벼운 카메라를 찾게 됩니다.

마치 무한루프처럼 돌고 돌게 되는데요.

결론적으론 화질이 좋고, 가벼운 카메라라는건 사람의 욕심입니다.
세상에 그런 카메라가 나온다면 모두가 그 카메라만 들고 다닐겁니다.




아가들의 즐겁게 노는 모습을 찍기 위해선 아이와의 교감이 첫번째죠.
제 아무리 비싼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해도, 아이와 친해지지 않으면 이런 사진을 찍는건 불가능합니다.

저도 윤둥이랑 하루종일 놀아주면, 겨우 수십컷만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란건 장비를 논하기 전에 그 준비과정이 매우 복잡합니다.
아이를 찍기 위해선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이 필요하듯,  모델사진 혹은 제품사진이라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사진을 찍기란 참 힘든일이 되어버립니다.




F8, 노출시간 1/125, 초점거리 18.5

예전에 캐논 5D mark4 체험회에 초대되었을때 받은 미니어처입니다.
대충 찍을 수 있는 사진이지만, 정성들여 찍게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무런 노력없이 형광등 아래에서 이런 사진이 나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냥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사진,
저도 그런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
.
후지필름 x70은 이런 사진들을 찍으려고 선택되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어디서든 꺼내서 찍을 수 있고, 가볍게 소지할 수 있고, 아이들과 놀면서도 무게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카메라입니다.

저도 그런 이유에서 이 카메라를 선택했습니다.


보통 카메라 사이트에선 사양을 적지 않으면 올릴 수 없는 제한이 있기에...
저도 사양은 조금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이미지센서
*  화소수: 1,630만 화소
* 원색 필터를 포함한 23.6mm x 15.6mm (APS-C) X-Trans CMOS II
렌즈
* 렌즈 밝기: F2.8
* 초점 거리: f=18.5 mm (35 mm 환산 28mm 상당)
디스플레이
* 대각선 길이: 3 인치(= 7.6 cm)
* 종류: TFT LCD
* 화소수: 100만 화소
초점
* 스마트 하이브리드 AF
ㆍTTL 콘트라스트 AF(자동 초점)
ㆍTTL위상차 AF(자동 초점)
ㆍAF 보조광
* 초점 모드
ㆍAF(자동): 싱글, 연속, 수동
* AF 프레임: 멀티, 에리어, 트래킹
* 얼굴 인식
노출시스템
* 노출
ㆍ제어: 자동 프로그램, 셔터 우선, 수동, 조리개 우선
ㆍ보정: ±3.0 EV, 0.3 EV 단위
ISO감도
* 일반: 200 ~ 6400
* 자동: 100 ~ 51200
셔터
* 속도: 1/4,000 ~ 30초, 1/3,000 ~ 1/4 초(자동)
* 연속 촬영: 초당 8매
* 셀프 타이머: 2, 10초
플래시
수퍼 i 플래시: 자동 플래시 광량 조절
스마트기능
* WiFi지원(무선 이미지 전송):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에 무선으로 전송
* SNS 업로딩(페이스북 등)
저장형식

해상도
▶ 사진
* 파일 형식: JPEG(Exif 2.3), RAW, RAW + JPEG
* 해상도
ㆍ4896 x 3264 ~ 1664 x 1664
▶ 동영상
* 파일형식: MOV
* 해상도
ㆍ1920 x 1080, 기준 60, 30 프레임 (Full-HD)
ㆍ1280 x 720, 기준 50, 30 프레임 (HD)
메모리카드
*사용 메모리카드: SD, SDHC, SDXC 카드
지원단자
* USB
* micro HDMI (C타입)
전원
* 배터리: 리튬 이온 배터리(NP-95)
크기
112.5 x 64.4 x 44.4 mm (가로x세로x두께)
무게
배터리 포함: 340 g
출처 다나와 x70 사양표




이 순간을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릅니다.

그간의 고민들이 많았거든요.
가장 최상의 선택은 풀프레임 센서를 선택하는 일이었지만, 그렇게 되면 무게와 부피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크롭바디에서,
가장 부피가 적게 나가는 카메라가 후지필름 X70이었습니다.

리코 카메라도 고려대상에 올랐지만, 모양이 이쁘지 않아서 X7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구성품


구성품입니다.

뭣이 중헌디?  ㅎㅎ

사실 의미없는 구성품들이죠.

정말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습니다.
배터리, 충전케이블, USB케이블, 스트랩, 설명서 등등....

정말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습니다만, 아쉬운점이 여럿 있죠.
앞으로도 계속 나올겁니다. ^^


▶ 배터리


가볍고 멋지고 화질좋은 X70이지만, 단점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배터리 문제입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그 장점은 일반 스마트폰 5핀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제가 이 카메라를 선택하게 된 중요 요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엔 단점도 존재합니다.

충전기가 없습니다. ㅡ,.ㅡ;;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 수가 없습니다.
5핀 충전기로 충전을 할 수는 있지만, 배터리만을 충전시키는 충전기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 문제가 저에겐 돌이킬 수 없이 크더군요.

하루에 수십장의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겐 불편할리 없습니다만, 저같이 수백장을 찍는 사람들에겐 큰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시킬 방법이 없다는겁니다.
충전을 시키려면 카메라 안에 배터리를 넣고 케이블을 연결하는 수밖에요.

하지만, 후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기도 분명 존재합니다.
아직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후지 정품은 아닙니다.




후지 X70을 사용하면서 느낀거지만, 장점과 단점은 언제나 공존한다는 것....

어쩌면, 제 성격이 항상 무엇이든 대비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탓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렇거든요.

항상 여유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카메라가 여러대면 그에 맞는 배터리를 챙겨야 하고, 메모리카드도 챙겨야 합니다.
백팩 안에는 항상 삼각대가 비치되어 있고, 반사판이 들어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는데, 준비성은 좋아요.




윗면을 보겠습니다.

다행이 핫슈가 있습니다.
이는 조명을 써야하는 상황이 생길때 필요하므로, 필수 선택사항입니다.
저거 없으면 전 X70을 선택하지 않았을겁니다.

셔터스피드는 1/4,000 까지 지원합니다.
저 정도면 충분하죠.

셔터버튼은 적당한 위치에 있습니다.
노출보정은 휠을 이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뒷면입니다.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이지만, 뒷 모습은 단촐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버튼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필요한 기능들을 위한 버튼들만 존재합니다.

작은 크기와 무게를 지향하는 카메라이니만큼, 조작부를 조작하는데 조금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건 버튼들이 작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것들이 불만사항이 될 수는 없습니다.
카메라를 작게 만든게 어딥니까?

감사하게 눌러야죠. ^^




5핀 충전포트와 HDMI 단자가 보입니다.

저절로 열리지 않는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어떤 카메라들 보면, 배터리 혹은 충전포트의 덮게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이 많죠.
작은 부분이지만 그런 부분들이 헐거우면 겁나게 짜증나기도 합니다.

다행히 후지 X70은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안심하셔도 될 듯 합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했고, 가벼워야 했으므로 필터와 푸드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분명 후드를 장착하면, 두께가 바디만큼은 늘어났을겁니다.
하지만, 테이프를 이용해 필터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더군요.

GGS 필터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그 성능까지 테스트하고 싶었지만, 한번 붙이면 땡일거라는 불안한 생각에 테스트하지 않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작은 두께의 필터를?

요즘 렌즈들은 쉽게 긁히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이 불안한 건 어쩔수가 없지요.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필터 고민이신 분들은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X70에 맞는 필터와 후드들이 여럿 발매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검색해보세요.




바디 오른쪽엔 초점버튼들이 위치해있습니다.

C버튼의 경우 어느정도 초점을 잡은 후 확대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나머지는 자동과 수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후지 X70의 초점 기능이 좋다라고 말씀드리긴 힘듭니다.
마치 어댑터를 끼운듯한 느낌을 주는 AF거든요.
조금 복잡한 상황이 되면 버벅입니다.
빠른편도 못되고요.

만약....
겁나게 빨리 뛰어노는 아이들을 찍고싶다거나, 신속한 촬영을 위해 AF가 빠릿빠릿해야 한다면
X70은 고려하지 마세요. ^^

X70은 그런 카메라가 아닙니다. ^^


▶ 다양한 사진 효과


이런류의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는 여러 촬영효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능은 저 '드라이브' 라는 버튼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트필터라고 불리는데요.
그 종류를 살펴보면

로모 카메라
미니어처
팝컬러
하이키
로우키
다이나믹톤
소프트 포커스
포인트 컬러 (레드)
포인트 컬러 (오렌지)
포인트 컬러 (엘로우)
포인트 컬러 (그린)
포인트 컬러 (블루)
포인트 컬러 (퍼플)   등이 있습니다.




일반 샷



로모 카메라
어느정도 비네팅을 주는 효과입니다.



미니어처
많이들 이용하시는 효과입니다.
하지만, 색상이 조금 진하게 표현된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팝 컬러




하이키




로우키




다이나믹 톤




소프트 포커스
X70은 셀프액정이 가능한 카메라이기에, 이 기능을 이용하실 분들이 많을겁니다.
이 효과를 이용하면 많은 여자분들께서 뽀얀 피부를 만들어 낼 수 있을테니까요.

피부는 권력이죠.

아시쥬?




레드



오렌지



엘로우



그린



블루



퍼플


▶ 조리개와 아웃포커싱


후지 X70은 조리개 수치를 앞쪽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풍경이나 제품사진 찍을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2.8에 놓곤 합니다.
솔직히 심도에서 조금 아쉽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정도면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을 어느정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울 윤둥이 국수먹는 샷입니다.

최대개방으로 딱 저 정도의 심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아웃포커싱이라고 해야 와닿으실려나요?

저 정도의 아웃포커싱 효과가 일어납니다.

더 큰 효과를 주고픈 욕망은 어디서든 떠올를테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카메라 없습니다.
물론 없지는 않습니다.
예로 같은 센서 크기인 DSLR 에 30mm F1.4 쓰면 더 날라갈겁니다.
대신 크기와 무게는 엄청나게 늘어날겁니다.
렌즈 무게만 x70 무게와 맞먹을테니까요.



하단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저 배터리로 몇 장 정도 찍을 수 있을까요?
디스플레이 확인하면서 천천히 찍으면 대략 200장 정도 찍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배터리 효율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쓰지 않을땐 전원을 OFF 해놓으면 생각외로 오래 쓰실 수도 있습니다.


▶ 틸트액정과 셀카

틸트액정입니다.
환영할만한 점이 또 있죠.

그건 셀프카메라가 된다는겁니다.

가끔 울 윤둥이와 같이 셀카를 찍곤 합니다.



사진효과를 좀 칙칙하게 줬나요?
이런 사진은 대비되는 효과가 큽니다.

저 하나를 희생해서 울 윤둥이가 곱게 보이도록 하는 그런 효과....
칙칙한 제 얼굴과 비교되죠? ㅎㅎ
희생정신이 투철하죠?


보통 카메라 리뷰에선 여자분들의 셀카가 나와야 되지만,,,,(?)
전 과감하게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제 셀카입니다.
재미있는 사진이 되어버렸죠? ^^

따뜻한 스탠 컵을 호오~ 하고 불면 안경에 김이 서릴겁니다.
여기에 셀카를 장착하면 컵에 카메라도 비치게 됩니다. ^^

흥미롭죠?

예전에 사진을 배울땐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사진은 재미가 있어야 하고, 감동이 있어야 한다고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사진은 사진으로서의 가치를 다 한 사진이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사진을 잘 찍는다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개발 새발로 사진을 찍는 취미 찍사일 뿐이니까요.


▶ 다양한 플래시 기능

플래시입니다.

이전엔 몰랐지만, X70에 숨어있는 있습니다.
이 기능이 겁나게 좋은 기능이란걸 사용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플래시에 대한 공포심이 있죠.
어느정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플래시를 어려워합니다.
더 나아가 프로들도 조명 쓰는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후지 X70에 겁나게 좋은 기능이 있었으니.... 보여드리려 합니다.
플래시 모드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한번 나열해보면요.

강제발광
슬로우싱크로
커맨더
외부플래시
발광금지

이렇게 5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박인 기능은 슬로우 싱크로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형광등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칙칙하죠?

물론 제가 노출을 잘 못 맞춘 탓도 있습니다만, 그런거 배제하고 살펴보겠습니다.

형광등으로 인해 얼굴 아래에 그림자가 칙칙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슬로우 싱크로를 적용해보겠습니다.



사진이 이렇게 바뀝니다.

헉~!!!!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고요.
밝은 낮에 사용해도 겁나게 좋습니다.

마치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대낮인 야외에서 사람에게 이 기능을 적용하면 더 대박스러운 사진을 보게되실 겁니다.
마치 반사판을 이용해 얼굴을 밝히고 찍은 것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슬로우 싱크로를 적용해 플래시를 터뜨리면 이런 류의 사진이 나옵니다.
겁나 이쁘고 자연스럽죠?

외출하려는 윤둥이의 얼굴에 반사판을 댄 듯한 느낌이 들죠?
만약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았다면, 강한 태양 아래에 그림자로 뭉게지는 윤둥이의 모습이 찍혔을겁니다.

마치 노출을 임의적으로 손댄듯한 느낌이 들죠?
.
.
아이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플래시를 가져가야되나? 라는 겁니다.
플래시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너무나 크거든요.

DSLR에 장착하려 플래시를 가져가면요.
그 플래시 무게하나가 X70 무게가 되어버립니다.

더운 여름에 플래시 하나는 사람의 칼로리를 무지하게 빼줄겁니다.


강제발광을 해버리면 어떤 효과가 나올까요?


이렇게 됩니다.

엘사의 몸에 노출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주변이 검게 변합니다.
이런 사진은 의도하지 않는 이상 가치가 없는 사진입니다.

자연스럽지도 않죠?



작은 카메라이기에, 엄지그립은 매너입니다. ^^

저 작은 부분으로 인해 파지감은 급격히 상승합니다.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거죠~!!


사실 화질 부분이 맨 처음 나와야 하지만, 그런거 바라고 X70 구입한 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화질은 살펴봐야 안심이 들겠죠?


▶ X70 의 화질

혜화동 낙산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나 네이버 사진 품질은 그지같네요. ㅎㅎㅎ

원본은 정말 끝내주게 칼 같은데요.
어떻게 보여주고 싶은데, 보여줄 방법(?)이 없네요. ㅎㅎㅎㅎㅎ

그럼 여기서...
많은 리뷰어 분들이 자주 애용하시는 100% 크롭을 적용해보겠습니다.



중앙부분과 주변부를 크롭해봤습니다.
(참고로 최대개방으로 찍은 샷입니다. 조였다면 화질은 더 좋아졌을겁니다.)

사실 가운데 부분은 잘 보이지도 않는 부분입니다.
그걸 크롭하겠다고 크롭하긴 했는데, 결과는 의외죠?

중앙부 부분이 겁나게 선명합니다.
화질도 좋고요.
조리개를 조이지도 않았는데 저 정도입니다.
거기에 후드도 없어 잡광이 들어갈 수 있는 상태였기에 더 놀랍습니다.


주변부의 경우 조금 흐릿하게 보이긴 합니다만, 원본 보시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갈겁니다.
나뭇잎이 칼같이 선명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사진이란 점을 감안하시면 됩니다. ^^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감도별 테스트~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후지 X70에선 RAW파일로 촬영시 감도 200 이하로 찍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감도를 12800까지 올릴수도 없고요.

그래서 FINE  jpg 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보세요~


ISO 100


ISO 200


ISO 400


ISO 800


ISO 1600


ISO 3200


ISO 6400


ISO 12800


ISO 25600


ISO 51200

노이즈 억제 능력이 겁나게 좋습니다.
블로그용으로 올린다면 12,800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도 테스트를 하면서 이 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그래도 저렇게까지 올릴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기술은 겁나게 좋지만, 어두운 상황에서도 좋은 화질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해야되겠죠.


어쨌건....
X70에 또 다른 기능을 하나 보여드리려 합니다.
그건 화각을 임의로 바꿀 수 있는 기능입니다.
광학적인 부분이 아닌건 아셔야 합니다. ^^


28mm



35mm



50mm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화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사진을 공부하는 입장에선 환영받을만한 기능이죠.
35mm 와 50mm 는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는 화각이니까요. ^^;;



▶ 사일런트 셔터 (조용한 촬영)

조용한 촬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기능입니다.
이거 대단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불량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몰카에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안되는거 아시죠?
철컹철컹~!!!!

간혹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조용한 촬영을 하면 화질이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저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상태에서 촬영하고 조용한 촬영으로도 찍어봤습니다.


정상 촬영



조용한 촬영

차이가 느껴지신다면 당신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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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느끼겠습니다.

하지만 차이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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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전체적으로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건 미세한 노출차이일수도 있고, 하이라이트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DR의 차이일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분명한건
이런 차이는 무시해도 좋다는겁니다.
이런거에 목메는건 참 어리석은 행동일꺼에요. ^^

그러니 편하게 마음놓고 조용한 촬영 하세유......

또 한가지 재미있는 걸 말씀드리자면, 보통 사일런트 셔터를 사용하게되면 플리커현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x70은 플리커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유....  ㅎㅎ




▶ 결론
- 가벼운 카메라, 300g 이 조금 넘는 무게와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머니 속에도 들어갑니다.
- 주머니속에 들어가는 크롭센서 (리코 외에 유일)
- 자연스런 효과를 만들어주는 슬로우 싱크로 플래시 기능
- 공연장, 도서관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조용한 촬영 기능 탑재
- 예상외의 놀라운 화질과 고감도 기능
- 와이파이 기능이 지원됩니다. 연결도 깔끔하고 사진 전송도 원할하게 이루어집니다. 단, RAW파일은 전송되지 않습니다.
- 셔터소리가 단촐하고 좋습니다.  전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셔터소리에 민감하거든요.  예로 역대 최악의 셔터소리를 꼽으라면 소니 A7m2가 되겠네요.
  하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다는건 함정



이와는 반대로 불편한 점을 나열해보면....
- 일반 필터를 바로 장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중간에 링을 이용하면 장착 가능
- 배터리 충전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본체를 이용해 충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충전기를 구할수는 있습니다.
- 비쌉니다.


사실 후지필름 X70엔 위 리뷰 외로 더 많은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그거 다 리뷰하려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적당히 필요한 것들만 리뷰합니다.



▶ 샘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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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용에 오타 혹은 잘못된 정보가 표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댓글이나 메일 남겨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miracledd@naver.com

이상 조각나암의 후지필름 x70 리뷰였습니다.


조각나암 블로그
http://blog.naver.com/miracledd/2208145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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