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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웨어러블 기어베스트 Zeblaze Rover

 

 

안녕하세요~의형입니다.

요즘 애플워치, 샤오미밴드, 갤럭시 기어등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Fitbit flex부터 해서 샤오미밴드, 갤럭시 기어2네오등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 본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기어베스트를 통해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한 Zeblaze Rover 라는 제품인데요.

Zeblaze Rover는 기어베스트 사이트에서 39.99$로 한화로는 약 45,000원 정도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 무료배송 상품이었구요.

해외배송 상품이라 배송기간이 좀 길긴하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죠.

제가 사용해본 웨어러블 기기중 샤오미밴드가 2만원 내외로 타 웨어러블 기기에 비해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고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기였죠.

하지만 액정이 없는제품이라 만보기나 기타 수면체크등 다양한 정보들을 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화면으로 연동해서 봐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죠.

애플의 아이워치나 Fitbit Flex, 갤럭시 기어2네오같은 경우는 가격이 이에비해 좀 비싼 편이었구요.

이번에 만난 기어베스트 Zeblaze Rover 같은 경우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요.

만보기나 수면체크뿐만 아니라 문자나 전화알림도 가능하고

전화도 직접 받을 수 있을정도로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가의 제품이라 약간의 단점들도 있었는데요.

그냥 부담없이 막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제품이었죠.

그럼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월 초쯤 요상하게 생긴 택배상자 하나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DHL 택배로 중국어로 적힌 용지위에 저희집 운송장이 찍혀 있는 택배였습니다.

운송장 종이가 제품 박스보다 커 한쪽으로 길게 나와 있더군요.ㅋㅋㅋ

 

 

 

 

 

 

택배 포장 비닐을 제거하고 나면 기어베스트 Zeblaze Rover의 제품 박스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상단에 Zeblaze Rover의 제품명이 적혀 있고 하단에는 제품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 바닥면에는 Zeblaze Rover의 간단한 정보다 적혀 있었는데요.

전체적인 사이즈는  45 x 40 x 8.8 (mm)이고 무게는 46g입니다.

Zeblaze Rover는 블루투스 4.0버전으로 되어 있고

컬러로는 브라운, 오렌지, 블랙 이렇게 3가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포장 박스에는 별도의 봉인테이프로 봉인이 되어 있지않았고

그냥 상판 두껑을 열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커버를 열게 되면 Zeblaze Rover의 제품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안에는 웨어러블 기기인 Zeblaze Rover, 충전용 거치대, 충전용 마이크로5핀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게 된 모델은 블랙색상이었는데요.

일반 시계처럼 끈의 색상도 블랙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면 기본적인 제품 명칭, 사용법등이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중간에 QR코드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게 되면 Zeblaze Rover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전용 케이블은 우리가 흔히 스마트폰이나 태브릿PC 충전에 사용하는

마이크로5핀 충전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Zeblaze Rover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충전 거치대를 이용해야 되는데요.

중간에 4개의 핀이 있어 쉽게 거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충전 거치대의 옆쪽에는 마이크로5핀을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있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USB 충전기 한쪽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Zeblaze Rover의 모습입니다.

사각형의 모습으로 각모서리 부분에 둥글게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옆면 테두리 모두 메탈로 되어 있습니다.

줄은 일반적인 시계줄들과 같은 줄이었었는데 개인취향에 따라 교체해서 사용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Zeblaze Rover의 오른쪽면에는 한개의 버튼이 있고 그 옆쪽으로는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Zeblaze Rover만으로도 통화가 가능하고

음악감상도 할 수 있습니다.

 

 

 

 

 

 

Zeblaze Rover의 반대쪽 옆면에는 작은 구멍이 하나 뚫려 있었는데요.

통화를 위한 마이크 구멍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닥면 중간에는 메탈로 된 원형부분이 있고

끝부분에는 충전거치대와 연결되는 4개의 단자가 있습니다.

 

 

 

 

 

 

사용하기에 앞서 충전거치대와 연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Zeblaze Rover의 오른쪽면에 있는 버튼이 있었죠.

충전거치대의 버튼쪽에 홈이 있어 반대로는 연결이 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충전 거치대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안쪽까지 확실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잘못 연결하는 실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충전 거치대 한쪽에 있는 마이크로5핀 슬롯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줬습니다.

아직 전원을 켠 상태가 아닌데도 액정 화면 중간에 배터리 표시등이 켜지고

어느정도 충전이 됐는지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Zeblaze Rover의 옆쪽 버튼을 약2초간 누르게 되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었는데요.

전원이 처음 켜지게 되면 Zeblaze 로고가 뜹니다.

 

 

 

 

 

 

로고 화면 다음으로는 블루투스 설정에 관한 설명과 제품에 관한 설명이 나옵니다.

 

 

 

 

 

 

아직 블루투스가 연결된 상태가 아니라 시간이나 날자가 맞지 않았고

액정 겉면이 약간은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초기에 붙어있던 액정보호 필름을 제거하면 깨끗한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설명서에 있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게 되면

Zeblaze Rover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플은 블루투스 4.0버전과 3.0버전으로 다운받을 수 있고

사용자 메뉴얼도 같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Zeblaze Rover 어플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이렇게 별도로 설치과정을 거쳐야 되는데요.

블루투스 4.0버전을 누르게 되면 위와같은 메세지 창이 나옵니다.(이 화면은 폰기종 및 설정에 따라 다르게 나옵니다.)

스토에서서 받는 어플이 아닌 이렇게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받는 어플이라 경고화면이 나오는데요.

확인을 눌러 어플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받고 설치를 하기전 어플에 관한 설명이 나옵니다.

통화와 문자, 사진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동해 사용이 된다는 문구가 나오고

이 모든 설정에 동의를 한다면 하단에 다음을 눌러 설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으로 바탕화면에 녹색의 SmartWatch 어플이 생성됐습니다.

 

 

 

 

 

 

SmartWatch 어플을 실행시키면 처음 사용자에 관한 설정창이 나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ID와 비밀번호가 있다면 그대로 입력후 로그인을 하시면 되고

저같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는 오른쪽 버튼을 눌러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ID로 폰번호를 입력하시고 비밀번호 닉네임등을 입력해줍니다.

 

 

 

 

 

 

그다음 몸무게와 키, 생일, 이메일, 성별등도 입력해줍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4에 모든 설정이 완료된 초기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칼로리와 이동거리, 스텝등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가 됐습니다.

 

 

 

 

 

 

Zeblaze Rover이 설정화면에 들어가보니 제 갤럭시 노트4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잘 페어링이 되어 있다면 시계와 날자가 자동으로 맞춰지게 됩니다.

중앙에는 시계와 날자, 요일이 표시되어 있고 윗쪽에는 몇개의 아이콘이 나옵니다

첫번째로 진동, 스마트폰과 헤드셋연결, 블루투스 페어링, 그리고 오른쪽 3개의 점은 남은 배터리의 용량입니다.

 

 

 

 

 

 

제가 남자치고는 손목이 좀 많이 얇은 편인데요.

크기자체가 너무 큰편이 아니라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Zeblaze Rover를 약 20일간 매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시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이 되어 있어서

전화나 왔을시 Zeblaze Rover로 바로 통화를 할 수도 있고 문자나 어플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답게 만보기나 수면체크도 가능합니다.

전원을 켜고 화면을 옆쪽으로 밀게 되면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마치 애플아이워치 UI와 조금은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아이워치 UI처럼 아이콘들이 움직이는게 아닌 고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는 알람, 스톱워치, 만보기, 수면체크, 온도등 다양한 설정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을 옆으로 밀어주면 블루투스 연결상태를 확인할수 있고 통화, 문자, 연락처등 다양한 정보들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중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연동되어 원격 촬영도 가능하더군요.

또 한가지 편한 기능중 음표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스마트폰의 음악도 바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만보기 기능은 따로 시작버튼을 눌러야지만 사용이 가능했었는데요.

운동 시작전에 작동을 시키면 전체 사용시간과 스텝수, 거리와 칼로리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압과 온도도 확인할 수 있는데 온도가 섭씨가 아니 화씨로 표시가 됩니다.

 

 

 

 

 

 

수면체크는 별도의 조작없이 설정이 가능했었는데요.

Zeblaze Rover를 사용하다가 움직임이 없는 시간을 자동으로 수면모드로 체크가 가능했습니다.

집에서 충전독에 연결해 뒀더니 수면이 16시간으로 나왔네요;;ㅋㅋㅋ

 

 

 

 

 

 

Zeblaze Rover의 최대 단점이라고 한다면 한글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화가 올때 한글 이름으로 저장된 사람의 경우 네모로 표시가 되며

문자 또한 네모로 읽을 수가 없었는데요.

일일이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전화나 문자가 왔다는 알림 정도로만 사용을 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가끔 폰을 가방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되면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와도 모를때가 있죠.

이렇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전화가 와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5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여러가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인 Zeblaze Rover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액정이 있어 언제든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일반 웨어러블 기기들과 마찮가지로 다양한 기능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통한 원격촬영까지~!!!

약간의 생활 방수기능도 가지고 있어 실사용하면서 편한 점도 있었구요.

한글만 좀 지원된다면 정말 괜찮을것 같았는데 이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부담없이 사용하기에는 딱인 제품이지요.ㅋㅋ

현재 기어베스트 사이트에서 37.99$로 무료배송 상품이니 괜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써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goo.gl/vjve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