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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I를 탑재한 스마트 멀티미디어 노트북 TG 삼보 에버라텍 TS-405
이번 리뷰에서는 언제나 리뷰 제목의 가장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WIDI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WIDI에 대해 살펴보고, WIDI 어댑터와 TG 삼보 에버라텍 TS-405로 무선 디스플레이 WIDI를 실제로 실행해 보기로 한다.

<인텔®무선디스플레이(Wi-Di)는 무엇?>
Wi-Di는? Wireless Display의 약자로 노트북에서 재생되는 영상과 사운드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WiDi를 지원하는 노트북과 노트북에서 송신되는 무선신호를 받아 디스플레이에 뿌려줄 수 있는 WiDi 어댑터로 구성된다. 소개할 WiDi 어댑터는 D-Link사의 DHD-131 모델이다. 일반 유저에겐 D-Link사는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네트워킹 관리자나 맥킨토시 사용자에게는 익숙한 회사이다.

<인텔®무선디스플레이(Wi-Di)는 특징?>
- 노트북과 디스플레이 기기(TV/모니터/프로젝터)를 별도의 케이블 없이 영상과 음성을 무선으로 전송한다.
- HDMI를 지원하여 선명한 화질의 1920 X 1080 Full HD 동영상 전송한다.
- S/PDIF 광출력 포트를 지원, 음질의 저하없이 깨끗한 5.1채널 입체음향을 전송한다.

물론 노트북의 성능과 영상과 사운드를 무선으로 받아 디스플레이에 출력을 해주는 WiDi 어댑터의 성능도 이를 받쳐 주어야 위와 같은 장점을 가진 Wi-Di를 제대로 사용 할 수 있겠다. 위와 같은 WiDi의 성능을 제대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D-Link의 WiDi 어댑터 DHD-131을 소개해 본다.

D-LINK 무선디스플레이(Wi-Di) TV어댑터 DHD-131 - 패키지 & 구성
박스형 패키지로 후면에 간단한 제품 설명과 제품특징이 10개국어로 짧게 기재되어 있다. 안쪽에는 제품에 있을지 모를 충격에 대비해 종이재질로 안전하게 패키징 되어 있다. DHD-131 본체와 전원 어댑터, HDMI 케이블, 설치가이드(제품보증서)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성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물론 최근 HDMI가 대중화 되었으나 컴포지트 포트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컴포지트 케이블도 같이 동봉해 주면 좋겠다.

D-LINK 무선디스플레이(Wi-Di) TV어댑터 DHD-131 - 구조 & 설치
지원 포트는 HDMI 와 콤포지트 두개가 지원되고, 오디오 광출력단자가 지원된다. HDMI 포트가 지원되는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HDMI 포트를 사용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콤포지트 포트를 사용하면 된다. HDMI 단자를 사용한 예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콤포지트 포트를 사용해 출력해 보고자 한다.

<Design> HDTV나 IPTV의 랩탑박스를 연상하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상단은 D-Link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전체적인 형태은 유선이 가미된 사각형 타입이다. 상단은 깔끔하게 유광으로 처리되어 있고, 하단부는 무광으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다. 하단에는 환풍구와 함께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동봉된 고무패킹을 부착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중앙에 제품명과 SN번호, MAC ID등이 간단한 포트 설명 그림과 함께 기재되어 있다.

<Port> HDMI와 콤포지트 출력포트가 지원된다. 좀 더 좋은 사운드를 원하는 유저는 광출력 포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비교적 포트구성이 간단하여 누구든 편하게 설치 사용 할 수 있다. 아쉽게도 D-Link DHD-131의 패키지 내에는 HDMI 케이블만 제공이 되고 콤포지트 케이블은 제공이 되지 않기에 별도로 콤포지트 케이블을 구매하던지 다른 기기(비디오나 IPTV 셉탑박스)에 사용하는 콤포지트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인텔® 무선디스플레이(Wi-Di) -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설치/실행
하드웨어(D-Link DHD-131 어댑터)는 디스플레이에 지원하는 입력 포트를 확인하고 HDMI나 콤포지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연결하면 된다. 그리고,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면 하드웨어 설치는 끝이다.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Intel® WiDi) 소프트웨어도 설치 후 처음 소프트웨어 시작시 디스플레이에 뿌려지는 접속코드만 노트북의 소프트웨어에 입력하게 되면 그 이후로 특별하게 설정 할 것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인텔®무선디스플레이(Wi-Di) - 실행
WiDi는 두가지 디스플레이 모드가 지원된다. 노트북의 화면과 같은 동일한 화면을 출력 해주는 복제모드와 별개의 화면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확장모드이다. 개인적으로 동영상을 플레이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는 필자는 확장모드를 선호한다.

<인텔® 무선디스플레이(Wi-Di) : 디스플레이 복제모드 & 확장모드>
제어판의 디스플레이 모양 변경을 통해 다중 디스플레이 모드를 선택 할 수 있다. 복제와 확장 2가지 모드가 지원되는데 사용자의 사용 용도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면 된다.

- 복제모드 : 노트북의 바탕화면과 동일 화면을 디스플레이로 출력해 준다. 프리젠테이션과 같이 직접 화면을 컨트롤 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 확장모드 : 필자가 애용하는 형태로 TV나 모니터 같은 디스플레이에는 동영상을 플레이 하고 노트북으로는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 작업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LCD 초기 모델 디스플레이(디지털TV)로 HMDI를 지원하지 않아 콤포지트 출력을 사용해 다소 화질이 떨어지지만 HMDI 포트를 사용하면 훨씬 화질 좋은 디지털 영상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기업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노트북을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 편하게 진행 할 수 있어 용이하다.

WIDI를 탑재한 스마트 멀티미디어 노트북 TG 삼보 에버라텍 TS-405
TG 삼보 에버라텍 TS-405는 인텔의 무선디스플레이 즉 WiDi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여 기업에서는 케이블 없이 편하게 프로젝터와 연결하여 프리젠테이션을 깔끔하게 진행 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TV로는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TS-405로는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작업등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사운드를 처음 들었을때 정말 신기하고 좋았었는데 어느덧 이젠 5.1채널 사운드는 물론 HDMI를 통해 FULL HD 영상까지 WiDi를 통해 무선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확실히 이슈가 될 만한 기술. 이런 WiDi를 즐기려면 WiDi를 지원하는 노트북과 WiDi 어댑터를 갖추어야 한다.

멀티미디어 PC로도 손색없는 스펙에 WiDi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TG 삼보 에버라텍 TS-405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주는 D-Link WiDi 어댑터 DHD-131을 추천해 본다. 현재 TG삼보에서는 사이트를 통해 에버라텍 TS-520과 TS-405 구매자에 한해 D-Link WiDi 어댑터 DHD-131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좋은 기회인듯 싶으니 노트북 구매를 생각하거나 WiDi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듯...

무선으로 TV로는 좋아하는 영화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TS-405로는 인터넷 쇼핑을 즐긴다. It’s WiDi!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