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마지막입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간단한 장단점 기술과 샘플샷이 되겠습니다 ^^... 부모님이 화원을 하시는지라 빼빼로데이도 겹치고 해서 좀 도와드리다 보니 사진을 몇일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올리는 시기도 조금 늦어버렸군요.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십시요 ^^... 
 1. 28mm의 넓은 광각 28mm의 광각을 지원한다는 점은 뒤로 많이 물러서지 않고 넓은 화면을 찍을 수 있게 합니다. 카메라 사 용자들 사이에서도 광각에서의 1mm의 차이는 꽤 큰 차이로 인식되고 있고, 실제로 체감 될 정도의 효용 성을 가집니다. 2. 7.1배줌의 자유로움 컴팩트 카메라에서 7.1배줌은 어떻게 보면 혁신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좀 더 다양한 피사체를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꽤 유용한 동영상 기능 R5는 VGA에 30fps라는 유용한 동영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영상 중 줌이 안되고 또한 모 노 녹음의 한계인지 목소리가 약간 다르게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 4. 뛰어난 접사능력 R5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슈퍼줌과 접사능력입니다. 컴팩트 카메라 중에선 꽤 뛰어 난 접사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접사시 AF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조금 나아진다고 합니다.)  1. 자질구레한 버그들 R5를 사용하면서 몇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하였는데 가끔 오작동을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슬로우 싱크로 사용하여 접사를 하게 되면 가끔 맞춰졌던 초점이 풀리면서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던지, 여러번 껏다 켜면 전원이 완전히 켜진상태가 아니라 렌즈만 나오다 멈추는 일도 겪었습니다. 2. 플래쉬 사용시의 LCD에 생기는 노이즈 평상시엔 준수한 LCD 화질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플래쉬를 사용할 때 사용되는 전류의 탓인지 노이즈가 생겨납니다. 3. 중앙부에 비해 떨어지는 주변부 화질 CCD의 크기와 슈퍼줌렌즈 채용이라는 악재가 있긴 하지만,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 주변부 화질이 아쉽습 니다. 4. 노이즈 억제에 대한 아쉬움 ISO 400까지는 꽤 괜찮은 노이즈 억제력을 보여주지만 800이 되면 컬러 노이즈가 생기고 디테일이 급격 히 떨어집니다. 사실 컴팩트 카메라 중에 비교를 하자면 크게 나쁜편은 아닙니다. 중간정도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설마 노이즈때문에 사진 도저히 못찍겠어요~ 하는 분이 있으신 않기를.. 가끔 그런 분이 계십 니다..) 5. 200mm 구간에서의 화질저하 200mm 구간에서는 다른 구간에 비해 화질저하가 꽤 보입니다. 그러나 참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DSLR 의 70-200mm 렌즈군도 최대망원 구간의 화질은 꽤 떨어집니다. 아마도 광학적 기술상 꽤 어려움이 있는 듯..  리코 R5의 색감은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C모사의 카메라들과 같이 지나치게 과 장 된 색감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굳이 단어로 표현하자면 담백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색감에 대 한 것은 호불호가 가릴 것 같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리코의 카메라는 인물을 찍는 것보다 풍경을 찍어내기 더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됩니다.  막강한 줌기능을 가진 카메라답게 여행을 자주 즐기는 사람, 주로 풍경을 찍는 사람, 행사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부득이하게 하이엔드나 DSLR의 고가 장비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사람 등에게 적합하다고 하겠습 니다. 주로 카페나 식당에서 사진을 주로 찍는 여성 유저에게도 꽤 알맞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수동 기능 의 부재 등으로 어느정도의 조정이라도 원하는 유저에겐 최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R5의 경우 수 동 기능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자동 카메라입니다.
샘플 사진은 포토웍스에서 Auto Contrast, Sharpen +2가 일괄적용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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