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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마우스는 라푸 1090P입니다.

제품을 보면 딱 느낌상 휴대용 목적의 마우스로 보입니다.

2.4GHz의 전파간섭이 없는 5GHz대라 더 빠르고 인식률이 좋습니다.

초소형 수신기를 사용하는 마우스입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에 포인트 하이그로시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튼튼한 우레탄 휠

RAPOO(라푸)는 일전에 소개시켜 드렸지만

세계적인 독일의 컴퓨터 주변기기 회사로 많은 무선 전문 제조사입니다.

세계 최대 판매량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의 다양한 수상 경력답게

제품 전체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1090P는 네 귀퉁이에 작은 피트가 위치합니다.

이 제품은 라푸 5GHz 무선 마우스 제품군 중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그립에 고무 코팅이 없는 점이나 피트의 양을 고려하면

작업용 위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3000P와 비교해보면 크기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립의 고무 처리 여부가 바로 눈에 보입니다.

우레탄 휠은 비슷하지만 전면에서의 모양을 비교해보면

3000P가 좀더 그립감이 있어 보이고 1090P는 살짝 더 슬림한 스타일이라

수납성이 좀 더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1090P를 휴대용으로 분류하고싶은 이유는 3000P에 비해 좀 더 낮은 높이

즉, 노트북 가방과 같은 수납 공간에 좀 더 잘 수납되는 특징이 전체적이로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립 사이즈의 경우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적당한 크기입니다.

남자들에게는 살짝 작은 감을 줄 수 있습니다.

3000P와 비교해보면 피트 스타일에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3000P를 기본형 마우스, 1090P는 휴대용 마우스라고 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이미 아신 분도 계시겠지만

3000P의 경우는 하단부 수신기 수납부 방식으로 겉으로 드러나 있지만

1090P는 내측 수납 방식의 마우스입니다.

수신기가 안쪽 수납 방식이라 휴대시에 분실 우려가 적습니다.

내측 수납부를 두어서 건전지는 AA사이즈 한개입니다.

9개월의 넉넉한 수명을 자랑합니다.

커버의 경우는 커버 상단의 홈을 누르면서 내리면 쉽게 열립니다.

열어보시면 누르면서 걸개가 빠지는 형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무리하게 힘을 주지만 않는다면 부러질 염려는 없어 보이나

재질의 특성상 플라스틱이라 자주 열고 닫다 보면 내구성이 약해질 듯 보이긴 합니다.

MS 모바일 4000과 비교해보면 비슷한 크기이나 살짝 작은 사이즈입니다.

기능 빼고서 본다면 로지텍의 B605와 사이즈가 비슷하지만

역시 전체적인 크기는 살짝 작습니다.

색상은 3가지가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르실 수 있습니다.

기왕 색을 넣을 거면 뻔한 적청보다는 좀 더 튀는 색상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