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도 꼬박꼬박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 입니다. 요 며칠은 잘 먹던 파니니가 질렸는지 이렇게 먹고 있네요..
집 근처에 먹을수 있는(ㅡ,ㅡ;) 빵을 파는 곳이 있어서 샌드위치 빵은 직접 굽지는 않았습니다 ^^
SIGMA | SIGMA dp2 Quattro | 2017-03-21 08:10:02
Aperture Priority | Centre Weighted Average | Manual WB | 1/60s | F3.5 | -0.30 EV | ISO-400 | 30.00mm | 35mm equiv 45mm | Not Fired
SIGMA | SIGMA dp2 Quattro | 2017-03-30 07:18:38
Aperture Priority | Centre Weighted Average | Manual WB | 1/2s | F7.1 | 0.00 EV | ISO-100 | 30.00mm | 35mm equiv 45mm | Not Fired
마눌님은 좀 달달한것이 필요했는지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를 슬쩍 들이밀길래 구워두었던 통밀식빵으로 만들었더니 맛이 안드로메다로 갔습니다.
SIGMA | SIGMA dp2 Quattro | 2017-03-14 07:48:03
Aperture Priority | Centre Weighted Average | Manual WB | 1/50s | F3.5 | 0.00 EV | ISO-400 | 30.00mm | 35mm equiv 45mm | Not Fired
조공은 끝났고, 본론은... ^^;
SD9 2002년 발표
SD10 * 2003년 발표 (센서 개선 1년)
SD14 * 2006년 발표 (센서변경 4년)
DP1 * 2008년 예판 (센서 개선 2년)
SD15 * 2008년 발표
SD1 2011년 발표 (판형 변경 5년)
SD1m * 2012년 발표 (센서 개선 1년)
dp2 Q * 2014년 예판 (형식변경 3년)
sd Q 2016년 출시
sd Q H 2016년 12월 출시(판형 개선? 2년)
SDQ F? 2017~2019? *?? (판형변경:풀프레임? 3~5년)
잠깐 짬이 나서... 대충 정리 함 해봤습니다.(인터넷 기사 검색결과라 정확도는....)
새로운 센서를 탑재한 기종을 기다리는것이 사진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위의 모델명 뒤에 붙은'*' 표시가 바로 제가 신품으로 '지른' 카메라가 되겠습니다.
첫 디카였던 니콘 쿨픽스995를 시작으로 중간에 리코 GRD, GRX, 니콘D5000, 캐논 5D, 소니 RX100 등의 '외도' 까지 생각하면 사진이라는 변하지 않는 취미에 참 많이도 장비를 탐하고 망설이고 결국 지출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스스로 장비병 환자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사진 찍는 횟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쇼핑은 전혀 줄어들 기미가 안보입니다. 장비병인것이 슬슬 드러난다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중간쯤엔 sd1m 을 보내면서 가지고 있던 렌즈도 모두 정리한 적도 있습니다.현재는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sd15+ 70마크로는 제외하고 취미용으로는 DPQ2, RX100 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 병이 어디 갔겠습니까.. 슬슬 재발의 조짐이 보이는 와중에 5D가 수리불가 판정을 받고 여행계획을 하면서 불씨가 당겨졌네요..
다시 정리한 내용을 보면, 센서 자체가 바뀌는 큰 변화는 길게는 5년, 짧게는 3년 주기이고, 화소수는 그대로인채 개선된 센서는 1~2년 후에 제품화 된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 제가 지름신을 영접한 것은 2~3년 주기네요.. 주기상 이젠 재림하실 때가 되었다능! ㅡㅡ;
콰트로에서 H 가 붙은것은 sdq 발표할때 같이 알려진것이니 '개선'으로 봐도 될것이고, 새로운 센서의 카레라를 기대할수 있는것은 이르면 올해, 늦으면 2년 후 까지로 볼수 있겠습니다.
이미 sdq H 는 지른것이나 마찬가지 심정이고, 1~2년 내로 풀프레임 포비온을 만날수 있다는 가정을 하고 나니 렌즈 마련이 더욱 고민스러워집니다.
10년 전 스페인 여행을 갔을때 sd14+ 17-70 렌즈로 잘 다녀온 것을 떠올리면 환산 28-120 구간 정도는 필요할것이고 H의 1.3 크롭은 광각쪽이 아무래도 아쉬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광각 단렌즈를 추가로 들고 다닐 생각도 들지 않네요.. 딱 환산 24-105 면 여행용으론 아쉽지 않겠는데 말이죠..
여행 스냅이 최우선 과제라서 광각쪽에 좀더 무게를 두고 고려해보니 가능한 렌즈가 몇 보입니다.
15-30mm F 3.5-4.5 환산 20-40mm (신품 334,000)
17-35mm F 2.8-4 환산 22-45mm (신품 구형 264,000 신형 635,000)
20-40mm F 2.8 환산 26-52mm (신품 30,0000)
비네팅 조금 잘라내고 쓴다면...dc 렌즈중에는
18-35mm F1.8 A, 17-50mm F2.8, 18-50mm F2.8 정도도 가능하겠습니다..
네..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넋두리 입니다.... 만,
레어 아이템 중 더 희귀한 SA 마운트 라서 가능성도 거의 없지만 혹시나 장롱속에 풀프레임용 광각줌렌즈들이 잠자고 있다면 분양좀 해주세요!!
분양이 이루어진다면 조공의 샌드위치를 해먹을수 있는 빵을 직접 구워서 보내드립니다!
위에 적은 3가지 광각줌 렌즈들 중 화질이 가장 좋은 렌즈는 뭘까요? 검색을 해봐도 직접 비교 할수가 없으니 걍 조리개 좀 조여서 찍을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 쑤노나라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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