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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그마 어댑터 MC-11을 수령하고 오이만두와 A7RII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1. 소니 바디에서 1.2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2. 촛점 영역 전체 사용 못한다.
와이드 / 중앙 / 플렉서블 L, M, S 사용 가능
3. 얼굴 인식은 중앙 / 와이드에서 잘 됨
4. 플렉서블 L, M은 촛점 잡는데 문제 없음 / S에서는 단계별로 촛점을 잡기 때문에 좀 답답함
하지만 이 답답함이 경계가 확실하거나 이런 부분은 상관없는데 애매하게 표현이 잘 안되는 부분은
네이티브 렌즈 대비 못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5. 촛점은 화면을 기준으로 중앙에 위상차 촛점 영역밖에 사용을 못한다.
A7M2는 좁아서 답답할 듯 하나, A7RII의 기준으로는 화면의 70~80% 수준은 잡을 수 있다.
AF-S, AF-C 활용 가능하며, AF-C의 동체추적 능력은 문제 없이 사용 가능(단 위상차 영역 내에서만)
위상차 경계가 애매한 경우는 잘 잡지 못한다.
6. 만듬새는 꽤 견고하게 만들어져있다. 체결력이 아주 우수하다.
7. 시그마 어댑터이다보니 캐논 렌즈보다는 시그마 렌즈와 호환성이 더 좋아보인다.
8. 캐논렌즈가 있는 것을 소니에서 활용할 수 있으니가 좋은거지, 이 어댑터 덕분에 캐논 렌즈를 살 필요는 없어보인다.
조만간 메타본즈 구매하여 테스트를 해볼 예정임.
9. 일단 50.2 기준으로 스냅용으로 사용하는덴 문제가 없어 보인다. 만투 등도 다른 후기 보면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10. 추천하는 사람 : 캐논 렌즈가 많은 사람 / 시그마 렌즈 좋아하는 사람 / 투바디 운영하는 사람(캐논 / 소니)
11. 비추천하는 사람 : 성격 급한사람 / 촛점 잡다가 숨넘어 가는 사람 / 네이티브 렌즈만큼의 성능을 원하는 사람
12. 구매하여 테스트해본 나는 만족하는가? 10점 만점 기준
: 8점 (촛점 영역을 다 못쓰는건 이미 다른 리뷰에서 익히 들었으나, 그래도 아쉽다. 추후 펌업해줬으면..)
이상입니다.
내일 실제 필드 테스트 해보고 또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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