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연히 nx500과 같이 촬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촬영 내공이 턱 없이 부족해서이겠지만 ..
촬영된 결과물을 놓고 화질이나 선예도 포커스 같은 것들에
있어서 nx500이 더 나은거 같다는 지인들의 평을 듣고
적잖게 실망도 되고 회의감도 생기고 했었습니다.
제 눈으로 보기에도 nx500의 결과물에
감탄하게 되어서 더 심경이 불편해졌습니다 ..
심지어는 nx500은 기본 번들렌즈로만 촬영을 했고
저는 25.7 단렌즈와 12-35 줌렌즈로 촬영을 했고요 ..
12-35렌즈는 그래도 마포에선 손꼽을 동영상 렌즈인데도
nx500이 가진 선예도와 그 선명함에 눌린다는게
여긴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그래도 출시된지 2-3년이나 된 nx500이고
파나소닉의 가장 최신기종인 G85 인데 ...
nx1 같은 경우엔 삼성이 사업철수를 했지만
가격이 오히려 더 오르고 있고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 뭔가 이 찜찜함은 어쩔 수가 없네요
혹시 nx500 , nx1 과 g85를 같이 써보신 분이 계시려나
모르겠지만 사용후기 같은 걸 좀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시기에 어떠했는지 말이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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