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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낚입니다.

1부에선 간단히 외관을 위주로 다뤘다면, 이번 2부에선 렌즈 테스트, 그리고 55.8과의 화질 비교 등을 해봤습니다.

이미 FE 50.4 렌즈에 대한 리뷰는 SLR 리뷰, 그리고 다른 분들의 리뷰도 많기 때문에 55.8과의 비교 위주로 다뤄봤습니다.





1. Planar FE 50.4 ZA 최대개방 해상력



조리개 f/1.4에서 찍은 사진을 100% 크롭해봤습니다.























배경흐림은 소프트하지만 초점부 표현은 칼같습니다. ㄷㄷㄷ

 

 

 

 

 

 

 

2. 빛갈라짐 & 빛망울

 

 

먼저 빛갈라짐입니다.

 

 

 

 

 

 

조리개 날수가 11개, 홀수라서 빛갈라짐은 22갈래로 갈라집니다.

이번엔 빛망울입니다. f/8 이상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f/8까지 비교해봤습니다.
 

 

 

 

 

 

 

무한대 초점으로 맞춘후 f/8 까지 비교해봤습니다.

 

 

 

 

 

 

 

 

 

3. 55.8과의 비교

스펙 비교 

 

 

 

 

 

 

외관 비교

 

 

 

 

 

 

먼저 두 렌즈의 화질을 비교해봤습니다.

중앙부, 주변부, 극주변부로 비교를 해봤으며 

화질을 비롯하여 극주변부로 광량도 비교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두 렌즈로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원래는 같은 위치에서 찍고, 그 다음 55mm를 50mm 화각과 비슷하게 뒤로 물러나서 찍어보며 심도 차이도 보려고 했는데

막상 위치를 바꾸고 비슷한 화각으로 맞추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내공이 부족해서 아쉽게도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50mm와 55mm 화각의 차이, 그리고 배경흐림과 빛망울의 차이를 비교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위 : Planar 50mm f1.4 ZA

아래 : Sonnar 55mm f1.8 ZA

 

 

 

 

 

 

 

 

 

 

 

 

 

 

 

 

 

 

 

 

 

 

 

 

 

 

 

 

 

 

 

 

 

 

 

 

FE 55.8 렌즈가 나왔을 때 최소초점거리로 말이 많았습니다. 보통의 50mm 렌즈들에 비해 최소초점거리가 5cm 길어서였죠.

FE 50.4 렌즈는 대부분의 50mm 렌즈들과 같이 최소초점거리가 45cm입니다. 그래서 최소초점거리 비교를 해봤습니다.

최대촬영배율과 그에 따른 빛망울, 배경흐림, 심도 차이를 비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렌즈로 최대개방에서 색수차를 비교해봤습니다. 

최대한 극한 상황에서 비교를 했습니다.

 

 

 

 

색수차 억제력은 2주간 사진을 찍어보면서 확실히 FE 50.4가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준비한 자료는 여기까지입니다.

FE 55.8 ZA 렌즈를 가지고 있고 이 55.8의 칼같은 해상력으로도 만족하며 사진생활을 해왔기에

FE 50.4 ZA 렌즈를 2주간 체험하면서 FE 55.8 ZA 렌즈와는 달리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 장 점 -




1. 익숙한 50mm 화각


55mm 화각은 야외에선 비교적 큰 문제를 못 느끼지만, 실내에선 5mm 화각의 차이가 비교적 크게 다가옵니다. 

확실히 실내에서 맞은편 상대를 찍을 때, 또는 음식사진을 찍을 땐 55.8 대비 화각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2. 만듦새


55.8 대비 2배 정도 비싼 렌즈답게 조리개 링, AF/MF 스위치, 그리고 영상을 찍을 때를 배려한 조리개링 클릭 스위치, 후드 등의 부분에서 

55.8 대비 더 고급렌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관적으론 좀 더 단단한 느낌도 들었고요




3. 빛망울 및 배경흐림


55.8 대비 조금은 더 빛망울이 잘 만들어지며, 좀 더 동그랗게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개인적인 느낌을 덧붙이자면 모든 부분에서 샤프한 FE 55.8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초점부는 칼 같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소프트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하.. 말로 표현이 잘 안되는데 철저히 개인적인 느낌임을 알려드립니다.) 









- 단 점 -




1. 크기 & 무게


오식이 아트를 떠올리면 크고 무겁다고 할 순 없지만 FE 마운트엔 고화질의 쩜팔렌즈, 55.8 렌즈가 있어서 생각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FE 렌즈군에 가벼운 55.8이나 50.8 렌즈도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데에는 유저 입장에선 만족할만 합니다만 일단 비교하자면

A7 시리즈 바디의 장점이 풀프레임 치고 가벼운 무게에 있는 만큼 55.8 대비로 생각해보면 무시를 못 할만큼 무게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들고다니면서 써보니 풀프레임 DSLR을 들고다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조리개 범위


플라나 FE 50.4 렌즈 조리개 범위는 f/1.4 ~ f/16 입니다. (알파마운트 플라나 50.4는 f/1.4 ~ f/16) f/22 만큼 조리개를 쪼을만한 상황이 흔하진 않지만

밝은 대낮 태양을 상대할 때나 야경에서 충분히 긴 노출 시간을 확보하고 싶을 때 한 스탑 차이는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제가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는 약 열흘간 FE 50.4 ZA로 찍은 사진들로 대신하겠습니다.

사진은 마이스타일 Standard, Landscape이며, 흑백은 하이컨트라스트 모노크롬, 리치톤 모노크롬 사진효과입니다.





jpeg 원본, 포토웍스 리사이즈 (샤픈 +3)

 

 

 

 

 

 

 

 

 

 

 

 

 

 

 

 

 

 

 

 

 

 

 

 

 

 

 

 

 

 

 

 

 

 

 

 

 

 

 

 

 

 

 

 

 

 

 

 

 

 

 

 

 

 

 

 

 

 

 

 

 

 

 

 

 

 

 

 

 

 

 

 

 

 

 

 

 

 

 

 

 

 

 

 

 

 

 

 

 

 

 

 

 

 

 

 

 

 

 

 

 

 

 

 

 

 

 

 

 

 

 

 

 

 

 

 

 

 

 

 

 

 

 

 

 

 

 

 

 

 

 

 

 

 

 

 

 

 

 

 

 

 

 

 

 

 

 

 

 

 

 

 

 

 

 

 

 

 

 

 

 

 

 

 

 

 

 

 

 

 

 

 

 

 

 

 

 

 

 

 

 

 

 

 

 

 

 

 

 

 

 

 

 

 

 

 

 

 

 

 

 

 

 

 

 

 

 

 

 

 

 

 

 

 

 

 

 

 

 

 

 

 

 

 

 

 

 

 

 

 

 

 

 

 

 

 

 

 

 

 

 

 

 

 

 

 

 

 

 

 

 

 

 

 

 

 

 

 

 

 

 

 

 

 

 

 

 

 

 

 

 

 

 

 

 

 

 

 

 

 

 

 

 

 

 

 

 

 

 

 

 

 

 

 

 

 

 

 

 

 

 

 

 

 

 

 

 

 

 

 

 

 

 

 

 

 

 

 

 

 

 

 

 

 

 

 

 

 

 

 

 

 

 

 

 

 

 

 

 

 

 

 

 

 

 

 

 

 

 

 

 

 

 

 

 

 

 

 

"이 게시물은 소니코리아 FE 렌즈 체험단 4기로서 제품을 대여 받아 리뷰를 진행중이며, 할인구매 등의 기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