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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는 그동안 다양한 #코드리스이어폰 을 선보였었는데요. 브리츠 #GmPodsTWS1 은 모델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게이밍이어폰 을 표방하고 나온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에 지연 현상을 최소화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미출시 모델이라 자세한 정보가 없어 직접 체험해 본 후기 위주로 리뷰하였습니다.

항상 여성 모델의 얼굴을 표지로 했던 #브리츠블루투스이어폰 의 박스 아트에서 이번에는 게이밍이어폰 답게 MMORPG 게임에 등장할법한 전사 같은 짧은 머리의 CG 여성 캐릭터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브리츠 GmPodsTWS1 게이밍 블루투스이어폰의 주요 특징입니다. 게이밍이어폰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인 LED 라이트에 터치 컨트롤 방식이며 IPX5 생활 방수, ENC 듀얼 마이크, iOS 배터리 미터, 21시간의 긴 재생 시간을 자랑하는데 물론 충전 케이스에 충전하는 것 포함이겠죠.

제조국은 중국이며 자세한 하드웨어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투스 버전: 5

블루투스 프로파일: A2DP/HFP/HSP/AVRCP

송신 출력: 클래스1

가시 거리: 10미터

응답 주파수: 2.402~2.480GHz

지원 코덱: SBC, 퀄컴 aptX

스피커 지름: Ø6mm x 2

스피커 임피던스: 16옴

스피커 정격 출력: 2mW

스피커 주파수 응답: 20Hz~20KHz

스피커 감도: 96.7dB±3dB(1KHz/1mW)

방수 성능: IPX5

기타 기능: 터치 컨트롤 / 영어 음성 프롬프트, 배터리 미터(아이폰)

영어 음성 프롬프트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지만 스펙이 바뀐 건지 실제 사용해 보니 소리로만 연결 상태를 알려줬습니다.

게이밍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의 구성품입니다. 충전 케이스(이어폰 포함), 마이크로5핀 USB 충전 케이블, 추가 이어팁, 한글 사용 설명서(보증서 포함)가 들어있습니다.

이어팁은 두 가지가 제공되는데요. 기본 장착된 회색 이어팁은 구멍이 작아 보다 저음이 강조되고 구멍이 클수록 고음부가 강조되기에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둥글둥글한 충전케이스가 대부분인 #TWS블루투스이어폰 인데 역시 게이밍이어폰 답게 각진 디자인에 가운데 메탈 포인트까지 있습니다. 메탈 부분의 H 모양은 LED 같지만 홀로그램처럼 빛의 굴절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 리뷰 제품은 블랙인데 화이트 컬러도 함께 출시된다고 합니다.

충전케이스 정면은 브리츠이 새로운 로고가 새겨져 있고 하단에는 모델명인 GmPodsTWS가 멋지게 필기채로 레터링되어 있습니다. 충전 단자는 뒤쪽에 있는데 아쉽게 최신 제품인데도 마이크로 5핀을 채용하고 있네요.

무게는 44g이며 천편일률적인 상태표시 LED 또한 게이밍이어폰 답게 멋지게 양쪽 측면에 넓게 표시됩니다.

별도의 버튼은 없어서 뚜껑을 열면 양 측면 LED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석식 커버와 자석식 삽입을 하며 이어폰을 꺼내야 오토페어링이 되는 방식입니다.

게이밍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은 터치 컨트롤로 작동을 합니다. 보호비닐에 터치 부분이 표시되어 있죠. 막대 부분 전반이 터치 범위입니다. 모델명에서 연상할 수 있지만 애플 에어팟 스타일의 게임팟 TWS입니다.

에어팟과 거의 비슷한 크기로 보이며 둥글둥글한 에어팟과 달리 각이 살아있습니다. 이어폰 하우징 바깥쪽에도 충전케이스와 같은 H 모양이 있는데 충전케이스와 달리 상태표시 LED 역할을 하기에 실제 불빛이 들어옵니다. ENC 듀얼 마이크를 채용했다고 말씀드렸는데 각각 측면과 막대 끝부분에 2개의 마이크가 달려 있어 게임을 할 때 마이크 성능이나 통화 기능에도 신경 썼음을 볼 수 있습니다.

노즐은 턱이 있어 이어팁이 쉽게 빠지지 않으며 댐퍼는 천 같은 재질로 되어 있네요. 유닛 안쪽에 좌우 표시가 되어 있으며 덕트 구멍도 1개씩 보이네요. 충전 단자는 막대 안쪽에 2개를 사용합니다.

게이밍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의 충전 케이스는 3.7V 500mAh 리튬이온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완충 시간은 약 2.5시간입니다. 이어버드는 3.7V 60mAh 리튬이온배터리가 내장되어 완충 시 7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충전 중에 케이스는 적색 LED가 켜지며 완충이 되면 청색으로 바뀝니다. 이어폰은 적색 LED가 켜졌다 완충 시 꺼집니다.

#브리츠블루투스이어폰페어링 방법입니다. 이어폰을 꺼내면 메인인 좌측 이어폰이 적청색으로 교차 점멸하며 자동으로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가 되는데 제품명인 Britz GmpodsTWS1 L로 연결이 됩니다. 수동 페어링은 좌측 이어폰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진입합니다.

LG 벨벳에 페어링 했을 때 기본으로 퀄컴 #aptX 오디오 코덱으로 연결이 되네요. 싱글 모드를 지원하는데 별도로 페어링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듀얼 모드에서 음악 재생 시 우측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으면 메인인 좌측 이어폰으로는 계속 재생이 되지만 우측을 다시 꺼내면 음악이 일시 정지됩니다. 반대로 좌측을 먼저 넣으면 페어링이 끊어져 버리는 예전 방식을 취하고 있네요.

게이밍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GmPodsTWS1 착용샷입니다. 이어버드의 무게가 12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이어훅 없이 착용감은 좋습니다. 차음성은 높지 않은 편이네요. H 모양의 상태표시 LED는 사용 중에도 주기적으로 파랗게 점멸하기에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터치 컨트롤은 2회 터치 시 재생/일시 정지, 길게 터치 시 우측은 이전곡, 좌측은 다음곡이며 아쉽게도 볼륨 조절이나 음성 비서 호출은 되지 않습니다. 다음은 언박싱부터 사용 방법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코드리스이어폰의 가장 취약점은 지연율이 있어 게임을 할 때나 스포츠를 볼 때 싱크가 맞지 않는다는 점일 것입니다. 때문에 게이밍 이어폰이면 이 지연율을 얼마나 줄였느냐가 중요할 텐데요. 구체적인 수치는 박스와 설명서에 공개하고 있지 않아 모르겠는데 직접 체험해 본 결과 일반적인 TWS블루투스이어폰에 비해 지연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별도의 게이밍 모드를 제공하는 타사의 게이밍이어폰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로야구 경기를 볼 때 코드리스 지연율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데 배트로 공을 쳤을 때 일반적인 코드리스는 휘두른 다음에 딱 소리가 납니다. 그와 비교하면 GmPodsTWS1은 중간 수준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인 코드리스의 지연율이 200ms 중반대라고 합니다. 인간이 지연율을 느낄 수 없는 한계는 150ms 정도라고 하고요. 게이밍 이어폰을 표방한 제품은 대체적으로 100ms 내외가 됩니다. 이런 수치와 비교해보면 제가 느끼기엔 200ms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한 FPS 게임이나 스포츠 중계를 볼 때는 다소 부족함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여타 코드리스 제품보다는 좋았지만 게이밍이어폰으로서의 기대치보다는 좀 아쉬웠는데요. 음질은 퀄컴 aptX 코덱을 지원하는 만큼 고해상도를 들려줍니다. 저음보다는 중음, 고음이 보다 강조된 느낌인데요. 때문에 게임을 할 때 음색이 보다 청량하게 느껴집니다. 브리츠 GmPodsTWS1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통화 성능입니다. 이렇게 에어팟 형태로 생긴 코드리스 이어폰은 많지만 성능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듀얼 마이크와 노이즈 캐슬링이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입니다. 때때로 가장 통화 성능이 좋았던 LG 톤프리 보다 좋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요. 시끄러운 지하철 소음에도 원활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통화 성능이 좋으니 게임할 때 마이크 성능도 부족함이 없겠죠.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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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브리츠인터내셔널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