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고 선진국대열에 들어스며 평화스러운 나날을 보내고있는 대한민국.
지금의 대한민국 있기 까지 근현대사의 굴곡진 기록을 살펴보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놀랍기만 합니다.
그중에서도 1950년에 발발한 6.25전쟁은 민족 최고의 비극이었지 지극히 평화로운 지금 6.25전쟁은 그저 달력에 적혀있는 기념일정도로만 기억 되는것 같습니다.
지난 9월 15일은 6.25전쟁발발후 북한군의 전세에 밀리고 있던 그때, 반전의 계기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이 실행된 60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그저 단순히 맥아더장군, UN연합군으로만 기억되던 인천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은 우리가 잘알지 못했던 역사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있게 해주는 장소입니다.
산중턱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은 대규모의 석조건물로 지어져있어 대단한 위용을 과시하지만
바다를 향한 탁트인 공간에 산책로와 상시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어있는 공간입니다.
처음 전시 공간으로 들어서면 인천 상륙 작전에 참여한 유엔 연합국들의 국기가 먼저 보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나라들의 지원군이 참전했던 것을 볼수있습니다.
영미권 국가 뿐만이라니라, 유럽,아프리카 국가까지 한나라의 자유를 수호하기위해 지구 반대편 까지 날아왔다는 점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당시의 자료를 모아놓은 섹션입니다. 사진자료와 읽을거리가 많습니다 ^^
상륙작전 상황을 미니어쳐로 꾸며 한눈에 쉽게 볼수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설명하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육해공으로 대단위 상륙작전이 이뤄졌다는걸 한눈에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하신 맥아더 장군의 흉상과 복각된 소지품들도 전시되어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사료들도 전시되어있고, 전시품중에 canon 카메라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역사속의 한 장면처럼, 청동조각상으로 당시 상륙작전의 한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그밖에도 야외 전시장에는 당시 사용 되었던 전투기, 기관포,탱크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중에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만든 자유수호의 탑.
지금우리가 누리고있는 것들이 그냥 주어진것이 아닌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 아래 꽃피운 소중한것임을 다시한번 되세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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