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랍니다. ^^
어제 2시 반에 퇴근 한 이후부터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지난 글에 적었듯이 이번 휴가는 군산에서 보내려고 하는데요.. 비가 와요 ㅠㅠ 아놔..
사실 어재부터 계속 날씨를 신경쓰고 있긴 했고 오늘 비온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래도 구라청을 믿어볼라고 오늘까지 숙소취소를 안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출발해서 군산에 도착했는데
예상대로(?) 비가 옵니다. 엉엉
은파호수공원이나 기타 선유도 등에서 일몰을 보려했는데 이미 물건너간 것 같고..
그래서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를 한번 가봤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사실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ㅋ
살던 집은 당췌 기억이 안나서.. 찾는걸 포기했습니다. (사실 이 집이라고 추정되는 집을 하나 발견하긴 했습니다 ㅎ)
그래서 온 곳이 초원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그 장소입니다.
오래 전에 본 영화라 이 역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세트를 보니 또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이 차를 보고 아 이 동네 주차단속 심하구나.. 주차 제대로 해야겠다 했다능;;
나중에서야 다림이 차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ㅋㅋ
암튼.. 뭐 이번 휴가는 망한 것 같고.. 숙소에 일찍 들어가려 했는데 5시부터 입실이라 하여
초원사진관 옆 8월의 크리스마스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이럴거면 여기 왜 온건지 이유를 잘... ㅋㅋ
내일은 비가 그치고 해가 뜨길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
추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