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Photo&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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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9으로 촬영해보면서 기존 GF8에 비해 전반적인 이미지가 좀 더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기존에 찍어놨던 실내 테스트 화질과 비교해보니
센서 로우패스 필터 제거에 의한 해상력 상승과 함께
새로운 엔진은 거친 노이즈 감을 좀 더 줄인 쪽으로 튜닝된 듯 보입니다.
다소 푸석푸석했던 디테일 패턴을 조금 더 부드럽게 가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이즈는 다소 줄었지만 부분적으로 디테일이 약간 손해를 본 부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확실히 개선된 것은 맞습니다.
이미지 윤곽선이 좀 더 선명하고 샤프합니다. 발색이나 균형도 개선된 느낌이 들구요.
그러고 보니 GF8(7)과 GF9는 GX7과 GX85의 관계와 비슷하게 느껴지는군요.
아래는 완전히 동일한 환경 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GF8과 GF9의 선예도를 비교해볼 수 있는 참고 자료입니다.
예전에 찍었던 GF8 해상력 챠트와 이번에 촬영한 GF9 해상력 챠트를 부분적으로 크롭 비교해본 것이네요.
촬영 환경이 조금 달랐던 것을 감안해도 동일 렌즈 동일 화각 테스트로서
확실히 GF9의 이미지가 컨트라스트,선예도 등에서 좀 더 우수합니다.
[GF9 vs GF8 F3.5 최대 개방 해상력]
12-32mm LENS 12mm 광각, ISO 200
아래는 고감도 ISO 6400 에서의 화질 비교입니다.
아래 비교 이미지의 경우는 조리개와 셔터스피가 동일합니다.
[GF9 vs GF8 ISO 6400]
12mm 광각 F5.6
새로운 엔진으로 모든 면에서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비너스 엔진의 버전이 없으니....
캐논의 DIGIC 이나 후지필름의 EXR 프로세서 처럼 확실한 버전 이름이 있으면 유저들이 참고하기 좋을 텐데요...
그 변화가 체감상 아주 크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파나소닉도 꾸준히 진화되고 있습니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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