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H가 정식발표되면서 늘 혹은 흔히하는 카메라의 내부 사진도 공개되었습니다.(발표할때마다 전시용 시료를 만들어서 갖고 다니니까요)
뭐 흔히 있는 일이라 특별할건 없는데....
S1H는 지금까지 없던 쿨링팬을 바디내에 넣은지라....
관심이 생겨 살펴보았습니다.
쿨링팬을 넣은 이유가 연속촬영제한을 하지 않기 위해서인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센서발열(?)을 이유로 항상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런데.... 구조를 보면... 쿨링팬은 센서뒤에 위치한게 아니라 메인보드 뒷면에 위치하고 있네요... 이말인 즉슨, 이미지프로세서의 발열이 더 문제가 되지 않겠냐... 하는 점입니다.
S1H의 소개페이지에서도 쿨링팬의 위치가 LCD 앞단에 위치하는것처럼 보이는데, 내부 구조를 보면 확실히 센서보단 이미지프로세서쪽의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위치에 들어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UHD시대로 오면서 데이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보니... 이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세서에게 더 많은 부하가 걸리고, 이 부하가 발열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역시나 반도체제조 공정의 향상 및 또다른 기술의 발전으로 계속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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