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코리아가 기존 디지털카메라 무상 서비스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있는 내수(비정품) 제품에 대한 AS 불가 방침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www.nikon-image.co.kr 이하 니콘)는 서비스(Service), 스터디(Study), 사회(Social) 등 3S를 통해 고객과의 거리좁히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니콘은 우선적으로 기존 1년이던 무상 서비스 기간을 2년으로 늘렸다. 지난해 4월 법인 설립 후 구입한 제품도 홈페이지(
www.nikon-image.co.kr)에서 정품 등록하면 구입 후 2년까지 무상서비스를 연장해 준다.
한편, 2월부터는 카메라 초보자를 위한 '니콘 포토 스쿨'을 열어, 디지털카메라, 렌즈, D40, 기초 편 등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동호회나 기업의 카메라 동호회 등 유저 지원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그러나 니콘 유저들 사이에 최대 쟁점인 '내수제품 AS 불가' 정책과 관련해서 여전히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니콘 관계자는 "니콘코리아의 정책상 정품제품 유저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내수제품 AS 불가방침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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