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의 기본 내용은 센서의 교환이 가능한 DSLR 바디
구조에 대한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후지필름과 올림푸스도 이미 특허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만, 여기에 중대한 차이가 있다고 하는군요.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이 교환 가능한 센서 유닛이 단순히
센서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유닛"이 결합되어 있는 센서 유닛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센서에 손떨림 보정 유닛이 함께 따라가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라는 의문을 잠시 가졌는데, 생각해보니 니콘은 바디
내 손떨림 보정을 채택하지 않고 렌즈 내 손떨림 보정을 옹호해
온 업체이기 때문에 의의가 있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즉,
1. 니콘은 센서 교환이 가능한 DSLR 특허를 내놓았다.
2. 니콘은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을 도입하고자 한다.
정도가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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