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완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게 아니기 때문에 참고 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내 밸런스에 있어서는 SX1 IS가 조금 붉은편, 그리고 FZ28은 조금 파랗고 녹색끼가 돕니다. 각 브랜드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너무 오래되기는 했지만 과거 S5 IS를 쓸 때는 붉고 파란 컬러 노이즈가 나타났는데
SX1 IS는 이것을 없애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미지 디테일의 완성도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성능을 가져온것 같아요
제가 앞서 노이즈가 보인다고 했던것이 컬러 노이즈가 아니라 이미지 전체를 이루는 픽셀의 조화가 좋지 못해
이미지가 거칠게 나타났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ISO400-ISO1600 이미지를 보면 픽셀이 제 역할을 못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이미지가 거칠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코닭처럼 뭉개지는 느낌도 가미되고 있구요
이미지의 윤곽선을 보시면 이해가 쬐끔 되실것 같네요
ISO400에서 노랑색과 귤색 색연필 사이를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빠르게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반면, 파나소닉의 FZ28은 전형적인 최근의 비너스 엔진 성격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녹색 덩어리를 줄이면서 이미지 디테일이나 노이즈 면에서 절충선을 잡아놓고 있죠. 선예도는 작년 모델보다는 쬐끔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ISO감도별 화질에서는 파나소닉의 이미지가 좀 더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파나의 이 녹색끼는 좀 줄여주었으면 하네요 이 녹색끼가 노이즈를 감춰주고 있느듯한 느낌도 드니 말이죠..ㅎㅎ
★ 네모세상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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