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질문에 대한 여러 답변들이 눈에 띄네요.
저도 예전엔 열심히 답변해줬지만,
요즘엔 대충 답변합니다.
답변 방법과 그 이유를 적어봅니다.
1. 제품을 딱 정해줘야 합니다.
몇가지 상품을 제시하고, 이 중에서 골라하면
이 내용을 가지고 사방군데 물어보더군요.
그런후에 비슷한 사양으로 가장 싼 물건이나
가장 비싼 물건을 삽니다.
그 후 비싼 걸 감당 못하거나
싼 것에서 비싼 제품의 기능이 없다고 화냅니다.
그런 일들을 많이 겪어서
요즘엔 '이걸 사든지 돈 더 모아.'라고 이야기 합니다.
2. 중고거래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안합니다.
가격 맞춰서 중고로 사라고 하면
돈 줄테니 사오라고 합니다.
그 후 물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 온 사람에게 넘깁니다.
또한 자기 물건을 팔아달라고도 합니다...
시세를 알려주면 절 잡아 먹으려고 하더군요 ㅋ
그래서 절대로 중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3. 부품 교체, 관리 잘하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여자분들의 상당수는 램을 어떻게 꽂을 줄도 모를 뿐더러
본체에 모니터를 다는 것도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현실에서 부품을 갈아끼워라, 관리를 잘해라 하면
거의 관리가 안됩니다.
주기적으로 AS 센터 불러서 수리해라...
라고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4.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새제품, 브랜드, 최고가와 최저가로만 알려줍니다.
그게 가장 정답에 가깝더군요.
이 글은 절대 여자분들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여직원이 있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많이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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