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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 풀프 소식이 본격적인 이 때에 결국 G9으로 갈아탔습니다 ㅎㅎㅎ 굳이 마포를 (신품 구매하며) 업그레이드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G9을 사기에는 딱 좋은 때였던 것 같네요. 신품 가격도 점점 떨어지는 때에다가 정품 배터리그립까지 끼워주니...
아직 익숙지 않아서 좀 더 손에 익도록 길들여야겠지만... 처음 만지자마자 처음 느낀 점은 역시 더 크고 묵직하다는 점, 배터리가 용량이 큰만큼 크기도 크다는 점, evf가 정말로 광활하다는 점이네요. 그리고 또 인상적이던 게, 정품 배터리그립은 역시 만듦새도 좋고 본체랑 버튼 느낌이 완전히 똑같다는 점입니다. 이전 장비에서 쓰던 서드파티 배터리그립이랑은 그 퀄리티 자체가 다르네요...
어쨌든... 큰맘 먹고 장비 업글했으니! 이제 예전보다 더욱 열심히 찍으러 다녀야죠 ㅎㅎㅎ
ps. ㅋㄹㅅㅌㅇ에서 최저가로 구입 후 방문수령했는데, 이미 어제 또다른 분이 G9을 방문수령하셨더군요. 혹시 파나톡 분이실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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