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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우프로 플립사이드는 출시된지 꽤 오래된 배낭입니다.워낙 인기가 있는 배낭이었는데 이번에 새로이 II 버젼이 나왔습니다.처음 버젼은 네이비블루 색이 꽤나 괜찮았습니다.이번엔 블랙 버젼과 위장 무늬 버젼으로 출시되었습니다.이번에 다루는 제품은 군복 위장 무늬 버젼입니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디자인적인 호불호는 개인 취향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부 디자인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악세사리 파우치입니다.  악세사리를 넣을 수도 있고 작은 카메라도 들어갑니다.위 이미지에선 올림푸스 OM-D E-M5가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필요한 악세사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플립사이드 II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지퍼가 아주 부드럽습니다.제가 만져본 가방 중에서 지퍼 부드럽기로는 최고입니다.당기면 저항감없이 그냥 미끄러지는 수준입니다.  두툼한 상부 손잡이가 잡기 아주 편합니다.  삼각대 부착시 중앙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무게 밸런스가 좋습니다.  가벼운 시루이 T-024KX를 달았습니다. 어깨 스트랩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 착용시 어깨가 편안합니다.이건 주관적인 부분이라 체형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300 AW II는 배낭치곤 큰 사이즈는 아니고 중간 내지 조금 작은 사이즈인데 수납력도 꽤 좋은 편입니다. 먼저 소니 미러리스 수납예입니다.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투 바디에 프로 렌즈 3개와 작은 렌즈 몇개 더 수납되고 플래시 같은 악세사리도 여유있게 들어갑니다.  이어서 착용 샷입니다.    체격에 따라 착용 모습이 다를 수 있으니 그냥 대충 이렇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플립사이드 촬영 샷입니다.     총평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300 AW II는 중간 또는 약간 작은 사이즈의 배낭입니다.FF DSLR은 세로 그립없이 세워서 넣으면 문제없지만 세로 그립 달고 세워서 넣을 수는 없습니다.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소니 FF 미러리스는 세로 그립 달고 세워서 수납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풀 시스템을 수납할 수 있는 배낭이며 크롭 카메라 시스템에도 무리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착용감이 편하고 밸런스도 좋은 편입니다.불편한 점이라면 등이 닿는 부분에 요철이 별로 없고 메쉬 구조가 아니어서 더운 여름철엔 등에 땀이 많이 찰 수 있습니다.깊이도 약간은 아쉬운데 1cm 정도만 더 깊으면 좋겠습니다.세로 그립 장착한 올림푸스 E-M1을 가방에 그대로 넣으면 들어가긴 하지만 덮개가 약간은 볼록해지는 편입니다.물론 덮개 부분 쿠션이 두툼해서 착용시 불편을 느끼진 않습니다만.한가지 유의할 점은 지퍼가 워낙 부드러워서 지퍼를 중앙에 위치시켜 놓으면 이동 중에 지퍼가 흘러내릴 우려가 아주 없지는 않으니 한쪽으로 완전히 제껴 잠궈 놓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봅니다. 이제 가을도 눈앞인데 가을에는 블랙 배낭 보다는 위장 무늬 배낭이 잘 어울릴 것으로 봅니다. 아래는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300 AW II를 메고 다니면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본 제품은 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 리뷰용으로 무상 제공 받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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