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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팝코넷 입문한지 2주정도 된 사진찍는 유지입니다.

얼마 전에 팝코넷에서 진행했던 지킨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킨 챔프 오렌지브라운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개봉기는 제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63misschoi/220680773762

 

 

 

카메라 가방, 지킨 챔프 오렌지브라운 개봉기

 

 

안녕하세요. 사진을 사랑하는 유지입니다:)

요즘 사진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면서

카메라 이외의 부수적인 물품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그러던 중에 예쁜 카메라 가방을 경험해 볼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어요.

오늘은 그 개봉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집으로 도착한 커다란 택배 한 상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봉해보니

뽁뽁이에 견고하게 포장되어있는

지킨 챔프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은 지킨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사실 저는 처음 들어봐서 찾아보았지요:)

프리미엄 카메라 가방 브랜드 지킨(ZKIN)은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명성을 쌓고 있답니다.

2014년 코리아포토프로덕츠가

한국 공식 수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판매처는 10여 곳인데 제가 있는 부산에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에 있군요.

 

 

이제 한번 본격적으로 파헤쳐봅시다.

 

가방 측면에 딸려온 제품 보증서는

살짝 풀어서 다른 곳에 잘 보관해둡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아이는

숄더백 형태의 제품이랍니다.

어깨끈이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깨끈에 달린 패드 부분은

스냅단추가 달려있어 탈부착도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어깨패드는 늘 필요하다 생각되기에

분리해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어깨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스웨이드로 마감처리가 되어있었는데

가죽이 아니라서 미끄러짐이 덜했습니다.

조금 폭신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어요.

 

가방 후면에는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노트나 여권 등을 넣을 수 있지요.

후면 주머니 아랫부분은

마감처리가 지퍼로 되어있는데

지퍼를 열어 공간을 트이게 하면

캐리어 손잡이에 가방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그 상세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차차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가방을 열고 닫는 부분은

고리단추의 형태로 되어있어요.

자주 여닫으면 가죽이 상하지 않을까-

그런 점을 내심 걱정했었는데

단추와 직접적으로 마찰되는 부분은

얇게 코팅이 되어있어서

쉽게 마모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방을 열어보았습니다.

양쪽 마감이 접이식으로 되어있어서

덮개를 닫으면 이중으로 보호가 된답니다.

위쪽에서 오는 충격도 더 완화될 것 같고

우천시 물이 들어갈 확률도

더욱 희박할 것 같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덮개 안쪽 부분에도

브랜드 로고가 예쁘게 박혀있답니다.

 

 

가방 안쪽은 탈부착이 가능한

세 개의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안쪽에 보시면

8인치 태블릿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파티션을 모두 제거한 모습입니다.

일반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방 앞 쪽에는 두 개의 주머니가 있고

각 주머니의 안쪽에 보면

덮개가 달린 작은 주머니들이 또 있습니다.

캥거루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네요^^;

이 공간에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넣으니

아주 딱 알맞더라구요:)​

 

 

가방 양쪽 측면에도 작은 주머니가 있습니다.

카메라와 렌즈를 닦을 천이나

청소용 솔 등을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숄더백 형태의 지킨 챔프는

어깨끈 탈부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상단 손잡이도 없답니다.

어깨끈 탈부착이 불가능한 만큼

끈을 더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마감처리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했어요.

연결고리 부분도 꽤 견고하고 고급스럽답니다.

 

최근 이틀 정도 이 아이를 메고 출근했습니다.

숄더백 형태인데다 디자인도 감각적이어서

기존에 쭉 사용해왔었던

내셔널 백팩이나 캐논 정품 숄더백보다

스타일이 훨씬 살더라구요.

저도 여성인지라 이런 부분에 좀 민감하답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 할 일이 잦은데

장비를 가방에 넣었을 때의 안정감도 좋았고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받아본 지킨 챔프 카메라가방-

현재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활용해보면서

착용기와 특장점에 대해서도

포스팅 할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