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Nikon D80
등록일 :2006-12-08 13:43:21 조회수 :186,356 추천수 :428
템플릿


 

 
 
| 니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니콘! 한 때 카메라하면 니콘을 떠올렸다. 기자들의 손에서, 작가들의 손에서...
디지털 카메라가 처음 대중화 되었을 때도 그랬다. 니콘은 대중적인 브랜드였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고 판세는 바뀌었다. 소비자의 계층을 나누고 깔끔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무장한 마케팅의 대가 캐논은 확고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보급형 DSLR의 시대도 캐논이 300D로 시작해 30D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니콘 매니아들은 계속해서 니콘을 기다렸고 D70으로 화려하게 신고식을 해냈다. 하지만, 초기 모아레와 좌녹우적이라는 전자셔터의 문제점으로 인해 니콘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훌륭한 성능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10D 대응의 D100, 300D 대응의 D70. 니콘은 항상 캐논보다는 늦었지만 용호쌍박의 기세를 보여주었다.

캐논의 5D, 20D, 30D 출시 등으로 니콘은 잠시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보급형 최고의 모델로 찬사를 받았던 D200과 저가형 D50의 출시로 캐논이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체우며 다시 뛰기 시작했고, D200보다 좀더 보급기에 가까운 D80으로 역습을 시작했다.

D200에 근접한 스펙, 보급기로서 불필요한 기능의 배제를 통해 제조단가를 낮추고 소비자들에게 다가온 D80.
D80은 D200과 함께 과거 니콘의 영광을 되찾아 줄 비밀 병기가 될 것인가?
 

 
 

 
 
| 은메달 리스트 니콘

니콘의 위치다. 카메라 시장에서 니콘은 2등이다. 아직까지도 니콘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는 수많은 유저들이 있지만 그들은 필름 카메라 니콘을 기억한다. 디지털 세상에서 니콘은 더이상 안주할 수 없다. 이제 다시 뛰어야 한다.
필름카메라의 생산을 중단하고,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도 이제 집중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제 DSLR만이 살 길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탄생한 야심작 D200. 그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보급기가 바로 D80이다.


"날카로운 칼날 "

언제나 그렇듯, 니콘의 신모델은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다. D80의 형님뻘되는 D70 출시 당시의 유저들의 열광적인 반응. 그리고 D200 출시 당시의 설래임. 이제 D80까지 왔다. 여전히 화려한 스펙과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한 단단한 놈이바로 D80이다. D80은 니콘의 샤프한 이미지의 대를 이어갈 것인가?


"소니의 심장을 빌리다."

카메라의 심장인 CCD 또는 CMOS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현재까지 코닥,캐논,소니, 그리고 후지와 포베온 등의 제 4진영이다. 니콘, 펜탁스, 올림푸스 등의 회사는 자체 생산능력이 없다. 결국 니콘은 소니의 심장을 빌리게 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니의 심장을... 하지만, 이번에는 1000만 화소급 심장이다.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은메달 리스트"

기계적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니콘이 CCD를 자체 제작하고 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니콘은 캐논만큼 전략적이지 못한 것 같다. 디지털 세상에서의 내공은 캐논보다 몇 걸음이나 뒤쳐져 있다. 그래서 은메달이다. 뒤로는 더욱 강력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타사 제품들이 뒤 쫒아오고 있다. 이제 영원한 은메달도 없다. 달려야 한다.


은메달 리스트 니콘의 미드필드를 채워줄 D80을 디벼보자.

 

 

| 경기의 관건은 미드필더

수 많은 카메라 브랜드들은 이제 DSLR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니콘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특유의 빨간 역삼각형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괴물같은 D80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축구경기의 승패를 좌지우지 하는 분위기 메이커는 바로 미드필더다. 미드필더가 팀 전체의 활력소가 된다. 최전방 공격수 D200, 수비수 D50에 최종수비수 D40까지 출시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미드필드를 지켜주던 D70과 D70s는 이제 D80이라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여 니콘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시작하려 한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DSLR 경기장에서 D80은 제 몫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자!~ 지금부터 니콘의 새로운 미드필더 D80을 만나보자.

리뷰,샘플:독고메밀(kongbusy@paran.com)
편집:이형주(nemoworld@popco.com)
제품사진:이상학 (wsanha@naver.com
)


 
 

추천 428

팝코넷은 회원여러분들이 가꾸어 가는 공간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멋진 코멘트 부탁드려요.
상대방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등 부적절한 코멘트의 경우 운영진의 판단하에 삭제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소셜 로그인 남겨주신 의견은 팝코넷회원 분들에게 큰 보탬과 힘이 됩니다. 새로고침

로그인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