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얇은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장면 모드
CASIO의 제품을 접하게 되면 예전에 Exilim EX-M2를 한동안 구매하고자 했던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얇은 디자인에 MP3플레이어의 기능도 겸하고 있어서 음악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지금 봐도 멋진 디자인을 지니고 있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당시에 많은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제품이었다. 그 후로 많은 카드형 카메라들이 출시되었고, Exilim또한 계속되어 왔다.
카시오는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판매량에 비해 일본에서 4위라는 상당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의 종류와 성능을 따져 보았을 때, 국내 시장만큼은 상당히 부진한 편이다. 그런 점에서 까다로운 우리나라의 유저들의 마음을 뒤 흔들 만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항상 컴팩트 카메라의 리뷰를 시작하면서 직면하는 문제는 "얼마나 개인의 일상사와 같이 할 수 있을 까?"하는 점이다. 빠르고, 쉽게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어야 일상사와 함께 하는 카메라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동영상이 강한 카메라
동영상 수준은 카메라 마다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카메라들의 경향은 캠코더를 대용할 만한 상당히 좋은 품질의 동영상을 성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다양한 장면모드에서의 동영상은 카메라를 사용하는 즐거움을 한 층 더해 준다.
카드형태의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장면모드
다양한 장면모드에서의 동영상 기능
빠른 기동속도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능(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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