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500의 다양한 스타일은 촬영 타깃에 따른 다양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사진 스타일은 Nomal 부터 Classic까지 8가지를 제공하고 Nomal에선는 컬러 스타일과 채도,컨트라스트, 샤프니스 등을 5단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 스타일을 잘 적용하면 본인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진한 하늘 표현을 위해 컨트라스트나 채도를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만, 투명하면서도 강렬한 하늘색은 Forest 더군요
다만 Forest는 명부 계조가 좋지 못합니다.
비비드는 채도가 높아 색감이 더 따뜻하고 강렬할 뿐 컨트라스트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더군요
비비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떡지는 사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보시면 채도만+2 시켜준 것과 거의 비슷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강렬한 것은 컨트라스트와 채도를 동시에 + 시켜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두 항목을 -로 조정해버리면
입체감이 떨어지고 감마값이 상승하는 심심한 사진이 나오게 되죠.
인물에서는 비비드,소프트,Forest 모드 보다는 노말이나 Calm(차분한) 모드가 적당해 보입니다.
인물의 피부톤이 붉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사용자 컬러 모드에서 붉기를 조금 제거하고 촬영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런데 사용자 저장 모드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User 모드를 한 2,3가지만 모드 다이얼로 지원해준다면
풍경,인물,실내 등으로 따로 불러 쓸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 네모세상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nem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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