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는 모노크롬 전용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SLR 카메라 'PENTAX K-3 Mark III Monochrome' 을 정식 발표했다. 2021년 11월 개최되었던 PENTAX 미팅 온라인 2021을 통해 제품화 되었다고 한다. PENTAX K-3 Mark III를 기반으로 계조 재현이 뛰어난 고해상도의 모노크롬 촬영 전용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특성상 전용 부품 생산 공급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제조 대수에 한계가 생기지만 대수 한정판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APS-C 사이즈 상당 모노크롬 전용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며 유효 화소수는 약 2,573만 화소에 로우 패스 필터리스 사양, 컬러 촬영은 불가하다.




모노크롬 전용 이미지 센서의 경우 컬러 필터가 필요 없기 때문에, 1화소 마다 얻어진 휘도 정보로부터 모노크롬 화상을 생성할 수 있다. 때문에 보다 고해상도에 계조 재현성이 우수한 모노크롬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모노크롬 전용 「커스텀 이미지」도 탑재. 「스탠다드」, 로우키 고콘트라스트 「하드」, 하이키로 저콘트라스트 「소프트」로 선택 가능. 조색 설정과 키, 콘트라스트, 콘트라스트(명부), 콘트라스트(암부), 선명도 를 조정할 수 있다.





컬러 필터를 생략한 영향에 의해 베이스 감도는 ISO 200 이 된다. JPEG L에서 최대 연속 촬영 프레임 수에도 차이가 있다. PENTAX K-3 Mark III는 37컷 까지였으나 모노크롬 버전은 55컷 까지. USB 접속은 USB 3.2 Gen1. PENTAX K-3 Mark III와는 달리 Windows 11 / macOS 13 Ventura OS가 지원된다.







카메라 상단의 표시 패널 백라이트는 녹색에서 백색으로 변경되었으며 뒷면 왼쪽 상단에 "Monochrome"을 인쇄하였다. 바디 전면의 SR 배지도 실버 컬러.





메뉴 화면 배색 또한 초기 설정은 모노크롬이며 조작 아이콘 표시 부도 3 종류의 그레이가 사용되어 철저한 모노크롬 콘셉트를 가미했다.

동영상 기록도 지원. 4K(3,840×2,160) 30p, FHD(1,920×1,080) 60p 를 지원하고 마이크 단자 헤드폰 단자 HDMI 출력 단자도 갖춘다.




크기 약 134.5×103.5×73.5mm, 무게 약 820g(배터리, SD 카드 포함). 4월 28일에 발매하며 가격은 약 33만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