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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14mm f2.5 렌즈 리뷰 (14.5) - 마이크로포서드의 광각 팬케익 단렌즈
글쓴이 : 종이술사 등록일 : 2016-02-24 22:33:09 조회수 : 6,980 추천수 : 3




마이크로포서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번들렌즈 다음으로 접하게 되는 렌즈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 작은 크기의 팬케익 렌즈구요

거의 바디캡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렌즈입니다



앞에는 가볍게 레터링 되어 있구요

46mm 구경 필터를 사용 가능합니다



뒷면은 금속 마운트입니다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파나소닉 GF1과 올림푸스 E-M5에서 사용했는데요

각각 마운트 된 모습을 보면




GF1때는 거의 제짝을 찾은 느낌이었죠

GF1때 번들이 20.7 GF2때 번들이 14.5였을겁니다

옴디에는 마운트샷은 따로 없는데

크기 적당히 가늠해보시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사진들은 주로

음식사진이 많은편인데요

그외에 야간 스냅이나

주경스냅

그리고 삼각대를 사용한 야경 정도로 나뉘어 질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RAW파일로 촬영되어 제 느낌대로 보정이 되어있어서

원본확대 사진이나

그런건 확인하기 어렵지만

야경부분에서는 빛갈라짐 정도는 확인 가능하실겁니다

그래도 JPG로 촬영한게 있으면 좋으니

JPG 촬영본부터 가겠습니다




JPG 촬영시에는 되도록 바디내 보정필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구요

팝아트가 해질녘에 꽤나 좋습니다

아래는 다이나믹 흑백이었던거 같습니다

흑백 스냅 느낌이 참 좋죠











비오는 도로와 부산스러운 퇴근길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좋습니다

환산 28mm의 광각은 어느정도의 손떨림이 있어도 티가 크게 나지 않는

적당한 스냅화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음 사진들은 raw파일 촬영 본들입니다


우선 주경사진입니다












중간에 하늘사진은 CPL 필터를 사용한것이 세장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마포렌즈가 46mm 필터 구경짜리만 있어서

CPL까지 구비해 두었었는데 요긴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조여도 주변부가 조금 아쉬울때도 있지만

4~5.6까지 조이면 불편함은 없고

28미리라는 화각 덕분인지 왜곡도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정갈하게 보이는 그대로 담기 편한 서브의 느낌이랄까요

다음은 삼각대를 사용한 야경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여기저기 넣고 찍기가 편한점은

마이크로포서드 + 팬케익만의 장점이겠지요

덕분에 다양한 화각의 야경이 간편합니다








8정도까지 조이면 빛갈라짐이 보이는데

확연하게 보이지는 않으며 어느정도 있음을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암부 명부 크게 차이 없이 나타내주며

빛 주면에 크게 문제가 될만한 잡광이 섞이지 않아서 야경에도 사용가능 했습니다

다음은 어두운 곳에서의 스냅이네요

2.5의 조리개는

어느정도 어두운 곳에서도 스냅을 시도해볼만하게 해줍니다

전체적으로 담고 싶을때는 주로 조리개를 4까지는 조이게 되더군요











조리개를 8정도 이상까지 안정적으로 조일수 없는 환경에서는

야간 스냅시 가로등등의 주변이 이쁘지 않게 번져서 살짝 아쉽더군요

다만 크게 광원이 거슬리지 않는 사진의 경우

야간 음식점 바깥을 찍는정도의 스냅에서는 큰 무리없이 최대개방까지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아래는 음식 사진입니다

대체로 2.5에서 촬영했구요

14.5의 거의주력 사용 용도였습니다























음식사진에서는

14미리에 2.5라는 비교적 열악한 배경흐림 조건에서도

적당히 분위기와 함께 담아주는 흐림이 되어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기에 무리가 없는 무게이기때문에

포크나 수저를 이용한 샷에 굉장히 편리했던듯 하구요

마무리입니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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