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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70 - 컴팩트 스냅 첫인상
글쓴이 : dus2 등록일 : 2016-02-10 20:44:12 조회수 : 4,627 추천수 : 6




후지에서 새로운 카메라의 발매 소식을 들었습니다.

28mm의 단렌즈를 장착한 스냅을 위한 컴팩트카메라의 발매 소식

처음 GR을 사용하고 이후 RX1r로 단렌즈의 작은 카메라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왠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소식이었습니다.

때마침 GR2를 구매 고려하고 있던 입장에서 화각 화소 스팩등 비슷한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X70으로 결정!










그야말로 클래식! 예전의 필름 카메라를 떠오르게 만드는 감성적이 외형 만큼은 후지에서 정말 잘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이전 X100을 쓸때도 느낀거지만 렌즈형태 바디 비율,질감 등 클래식한 디자인은 후지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후면은 기존 디카의 그것들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각종 기능 버튼과 좌우 조그다이얼까지

많은 기능이 있는건 아니지만 딱 필요한 기능만 추려서 터치 LCD도 지원합니다. AF선택,화면 확대등을  터치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액정은 180도 플립이 가능해서 셀카까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안쓰는 부분이지만 ^^:;






조작계 역시 구형 필카를 사용하는 느낌의 구성입니다. 렌즈부분에는 조리개링과 조리개링 앞으로 얇게 원형 다이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셔터속도와 노출보정 다이얼이 상단에 위치하고 따로 PASM의 촬영모드 다이얼을 달려 있지 않습니다.

셔터 다이얼 옆의 오토모드 스위치를 통해 풀오토 촬영이 가능하고 셔터 우선, 조리개 우선 촬영모드 선택시에는 셔터 우선시에는 조리개 링값을 A로 놓고, 셔터 우선촬영시에는 조리개를 A로 놓고 셔터스피드를 수동으로 선택하는 조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특히나 조리개조절부에는 양쪽에 살짝 튀어나온 노브를 통해 기계적인 조작감과 함께 한손으로도 쉽게 조리개 조절이 가능한점은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리개 앞부분이 링다이얼을 통해 ISO나 필름모드 전환을 지정할수 있어 조작계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M모드를 주로 쓰고 저조도 환경에서는 감도는 좀 올린 상태에서 조리개는 개방에 가깝게 올리고 상황에 따라서 셔터속도를 주로 바꿔서 쓰는데 X70은 이부분이 좀 답답합니다. 셔터다이얼이 1스탑 단위로만 움직입니다. 상단 다이얼을 조작하려면 한손 조작이 힘들기도 하고 한스탑식 움직인 셔터버튼을 1/3스탑식 세부 조정하기 위해선 후면의 좌우 조그버튼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부분도 한 클릭씩만 움직이기 때문에 M모드 촬영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한 부분입니다.


이전에 GR사용할때는 같은 상황에서 전면 다이얼을 통해 넓은폭의 셔터속도를 빠르게 변환할수 있었는데 X70은 한스탑단위로 셔터속도를 정하고 세부노출은 조그버튼으로 한두번 더 조작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뭐 이것도 적응하면 답답하긴 해도 못쓰는 부분은 아니지만... 활용도가 적은 T셔터에 커스텀 기능으로 렌즈 다이얼을 셔터스피드 조절로 설정 할수 있으면 한손조작 가능해지고 셔터 조절폭도 제한없이 빠르게 변환할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화소수나 화각이 거의 같기 때문에 GR과의 비교는 피할수 없는 부분이고..어찌보면 x70 자체가 GR을 타겟으로 나온제품 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GR에서 부족한 플립LCD나 AF속도와 정확도, 고감도부분을 보완해서 나온 느낌이니까요. 실사용에서도 GR대비 AF속도나 고감도 쪽은 나은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정도는 아니라 좀 나아진 정도로, 몇가지가 X70이 유리하긴 하지만 살짝 더 두터운 바디, 조금더 묵직한 무게는 GR대비 아쉬운 부분입니다.  둘다 로우패스필터 제거 모델인데 사진의 쨍함은 GR이 좀더 샤프한 느낌입니다. GR2 대비해서도 GR의 느낌과 비슷할것 같습니다, 어느 카메라가 압도적인 부분이 있다기 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비교 선택할 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Shots














아직 RAW파일로 작업을 하지 않아 RAW언급은 패스하고, 일단 카메라를 받고 JPG로만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비아,아스티아,벨비아등 필름시절 부터 익숙한 후지필름만의 컬러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합니다.

뭐 일단 결과물 자체만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들어 내주었습니다. 일단 WB가 특정색에 치우친 상황에서도 기계적인 중립보단 약간 분위기를 살려주는 컬러밸런스를 찾아주었고 나름 쪽득한 컬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컨트라스트가 낮은 환경에서도 분뜨는 느낌이 덜한 결과물을 보여주었고 RAW로 찍었어도 이렇게 작업 했겠다 싶은정도의 느낌들을 꽤 많이 건질수 있었습니다.










































결론 : 후지필름 x70 - 컴팩트 스냅 첫인상 좋다! 하지만 아주 인상적이진 않다.


APS-C사이즈의 광각 단렌즈를 가진 카메라의 첫출시가 아닌만큼 인상적, 압도적인 느낌으로 다가오지는 못했습니다. 특히나 GR이라는 걸출한 경쟁자가 있는 카테고리인 만큼 X70에 대한 기대치가 이미 정점을 찍고 있던 상황에서 타사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크게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X70의  완성도 자체는 높은 카메라임에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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