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마는, X3 다이렉트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 "SD1"을 6월 10일 발매한다. 가격은 일본 기준 70만 엔 전후, 미국 기준 $9,700, 영국 기준 £6,199.99 수준이다.
SD1은 시그마가 포토키나 2010에서 개발 발표한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로, 올해 상반기 발매를 예정했던 제품으로, 이번에 공식 발매일과 가격이 확정되었다. 기존의 "SD15(2010년 6월 발매)"에 비해 촬상 소자의 크기와 화소수가 증가하였으며, 화상 처리 엔진을 강화하는 등 대폭적인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촬상 소자는 APS-C 크기에 해당하는 X3 다이렉트 센서로, SD15의 20.7 x 13.8mm에서 23.5 x 15.7mm로 대형화되었다. 이에 따라 35mm 환산 초점거리는 렌즈 표기 대비 약 1.7 배에서 1.5 배로 변경되었다 또한 촬상 소자의 유효 화소수가 약 1,406만(2,562 x 1,768 x 3층)에서 약 4,600만(4,800 x 3,200 x 3층)으로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X3 다이렉트는 RGB의 모든 색상을 3 층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색상과 해상력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베이어 배열의 촬상 소자와 달리 해상도 저하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로우패스 필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미지의 세밀함과 입체감에 대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화상 처리 엔진은 SD15 등에서 채용되었던 "TRUE II"를 2 개 탑재하는 "Dual TRUE II"로 발전하여, 더욱 빠른 처리가 가능하며, SD 시리즈 최초로 RAW + JPEG 동시 기록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버퍼 메모리에 동급 최고의 DDR III를 사용하여, RAW 파일로 최대 7 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위상차 AF 센서도 강화되어, 11 점 트윈 크로스 센서가 사용되었으며, 셔터는 10만 회의 작동 내구성을 검증되었다. 최고 셔터 속도는 기존 1/4,000에서 1/8,000 초로 향상되었으며, 미러 구동부와 셔터 구동부에 각각의 전용 모터를 구동하는 2 모터 시스템을 채용했다.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하였으며, 버튼과 접합 부분에는 O 링 등을 사용한 실링 처리가 되어 방진방적 사양을 갖추었다. 렌즈 마운트는 시그마 SA 마운트를 사용하고, 마운트를 통해 센서로 먼지가 흡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더스트 프로텍터"도 갖추었다. 펜타프리즘을 사용하였으며, 뷰파인더의 시야율은 약 98%이다.
배터리는 SD15 등과 공용인 리튬이온 충전지 BP-21을 사용하며, UDMA에 대응하는 CF 슬롯을 탑재하고 있다. 선택 사양으로는 배터리 그립 "PG-31(발매일·가격 미정)", 케이블 릴리즈 "CR-21(3,150 엔)", 리모콘 "RS-31(2,625 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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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격도 후덜덜하다는 것이... ㅠ.ㅠ...
프로는 ... 캐논,니콘?
자신감이 충만해서 저런걸까나?... 아흠...
그래도 구경이라도 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