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picYK 님이 고생 많이 하시고 올려 놓은 각 카메라 제조사별 기본 색감 시험 글이 있습니다.
사진마다 세밀하게 들여다 보고 선택한 결과를 올렸는데 picYK 님이 올려 놓은 답을 보니 원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가
나오네요.
캐논을 계속 써서 그런지 역시 캐논 카메라 사진 선택율이 압도적이고 그 다음이 소니... 의외로 라이카 선택을 한 반쯤 했네요.
선택은 안했지만 보면서 가장 맘에 안들었던 사진들이 대부분 니콘이었구요.. 이 결과는 꽤 의외네요. 개인적으로는 D750 쓸 때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야간 실내 사진이 좀 맘에 안들어서 그 사진 찍고 D810으로
기변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도 크게 무리는 아닌가 봅니다.
이 결과를 놓고 지금까지 기변한 것들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국은 평균적인 성능과 일관된 느낌을 찾고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특정 상황에서는 캐논도 이상한 사진을 뱉어 내서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찍고 나서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느낀 것이
대체적으로 캐논 카메라 결과물의 특징이었으니까요.
아무튼 캐논이 육두막 내놓는 것을 보면 솔직히 오랜 캐논 사용자이지만 맘에 안들긴 하는데 선호하는 것은 결국 캐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겠네요... 안도와 함께 약간의 답답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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