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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렌즈들과 소니 a6300 발표회 영상인데 이번 신제품들의 특성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이번 a6300은 8fps와 11fps 연사모드가 있는데,
8fps연사의 경우 전자뷰파인더로도 실시간 라이브뷰가 이루어지는 연사가 지원됩니다.
이를 연속 라이브뷰 프레이밍 뷰파인더라 부르네요.

여지껏 전자식 뷰파인더가 달린 소니 DSLT & 미러리스들은 고속 연사시
실시간 라이브뷰가 아닌 직전 정지 이미지컷을 뿌려주는 식이었기에
고속 연사시 피사체의 이동경로를 유저가 예측하며 촬영해야 되었지만 

이번 a6300은 소니 미러리스 최초로 8fps 모드시
마치 광학식 뷰파인더와 비슷한 식으로 블랙아웃이 적은 실시간 영상을 뿌려줄 수 있게 되었던만큼 
광학식 뷰파인더로 연사하는 것처럼 효율적인 파인더 피사체 추적과 예측을 함께할 수 있는 고속연사를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되며 점점 더 광학식 뷰파인더의 장점을 흡수해 나가고 있네요)

a6300 위 발표회 영상에서 10:25초부터 a6300의 8fps 연사시의 전자 뷰파인더와
일반DSLR의 광학식 뷰파인더와 비교 소개를 보여주고 있구요.

카메라스토어TV 프리뷰를 보니 연사 지속력도 제법 준수한거 같기에
더욱 발전된 AF 성능과 이번 연속 라뷰 프레이밍 뷰파인더가 조합되어 
드디어 쓸만한 고속 동체추적AF 미러리스 연사 바디가 나오게 된 거 같습니다~

동영상의 경우

슈퍼35mm 화각으로 셋팅된 a7r2와 유사한 스펙을 보여주는데
a6300이 나은점으로는 1500만 풀픽셀리드아웃의 a7r2대비 16:9, 2000만 화소 풀픽셀리드아웃 4K 를 가지며,
s-log3 가 지원된다는 점 그리고 보다 나은 동영상 연속AF가 a7r2보다 장점이 되겠네요.

하지만 마냥 a7r2 보다 우수하진 않고 a6300의 2000만 화소 풀픽셀 모드는 오직 4K 24p 뿐입니다.
4K 30p 와 FHD 120p는 전화소가 아닌 일정부분 크롭 팩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발표된 소니 미러리스 4K 바디들을 보니 영상 처리량을 고려해서 [ 2000만 화소 x 24p ] 수준이
현 비온즈X 칩셋의 처리 최대치가 되는 거 같습니다. 알아서 소니가 차기 비온즈X 칩셋을 개발하고 있겠지만서도,
앞으로 4K 60p 식으로 여기서 더 발전한 동영상겸 사진 바디가 나와주려면
현 비온즈X 칩셋의 병렬연결 혹은 그만큼 업그레이드된 후속 비온즈X 처리칩의 투입이 필요할 것 같네요.

해서 a7r2가 a6300보다 우수한 점은 슈퍼35mm 셋팅시 4K 30p도 풀픽셀리드아웃이란 점과
픽셀비닝 FF화각 4K가 지원 된다는 점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