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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1900 무너지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네요.

주식하는 분들 힘내세요.ㅠㅠ

브렉시트에 대해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지식인 글 올립니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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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렉시트를 주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EU에 납부하는 분납금이 독일보다는 작은나 독일다음으로 분납금이 많습니다.
이 분납금은 다른 유럽의 국가들의 농업보조금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그리스, 스페인등의 국가를 지원하는데에 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국에서 내는 분납금에 비하여 자국에서 혜택을 받는 것은 미비한 반면 다른 그리스, 스페인등을 돕는 지원금이 많다는 것이 첫째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 우리가 다른 나라를 도와야 하느냐 뭐 이런 생각인것이죠.
(2)EU의 이민자들이 최종적으로 정착하려는 국가가 영국입니다. 영국은 복지제도가 다른 여타 유럽 국가보다도 무상의료등의 복지혜택이 좋기 때문에 선호합니다.
그러므로 유럽각국에서 오는 근로자들로 인하여 영국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이민자의 복지혜택을 돕고 있고 자국 근로자의 일자리 감소로 인하여 이민 규제를 가하였는데, 그러지말고 아예 탈퇴를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게 된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유럽연합은 시리아 난민을 각국에 분산 수용하였는데 이러한 시리아 난민의 수용문제로 인하여 테러자들의 입국할 수도 있어서 자국에서 테러가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유럽연합을 탈퇴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시리아문제는 다른 핀란드나 체코등등의 동유럽에서도 시리아 난민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유럽연합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수용을 허용하고 방안을 마련하여 각국이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영국도 체코도 핀란드도 탈퇴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영국은 섬나라여서 유럽 대륙과 연개되는 문화가 아닌 독자성을 가지고 있기에 거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 대륙과 다른 독자적인 법체계 교통체계가 있고 프랑스와 영국은 원래부터 사이가 안 좋은 국가입니다.
우리로 말하면 일본과 한국이라고 할까요?
(5)다만 유럽연합에 가입되어져 있으면 이득을 보는 것은 금융중심지로서의 입지구축, 유럽연합에 가입되어있으므로 인하여 영국으로의 직접투자가 있어서 고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점등 영국이 유럽연합으로 남게 됨으로서 이익이 비용보다 더 크지만 상대적으로 그 비용또한 만만치 않음으로 인하여 분납금을 타국을 위해서 쓰여지고 이민자의 유입으로 인한 자국 국민의 일자리 감소가 문제라고 보는 것이죠.
2.
다른 변수는 변하지 않는다고 보고 오직 브렉시트의 변수만을 고려했을때 브렉시트 여부가 찬성으로 갈 가능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엔화는 올라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엔화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아 시장의 위험성이 많다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의하여 엔화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엔화가 안전자산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의 국가 채무가의 95%가 엔화표시 채권으로 발행이 되었기 때문에 일본의 국가 채무가 GDP대비 200%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요인에 의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2. 일본 국가의 채권을 보유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일본인입니다.
이 일본인의 중 노후세대가 대량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어서 웬만해서는 채권을 팔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국가 채무로 인한 경제 불안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3. 일본인이 국내의 저금리를 활용하여 해외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해외의 불안요인으로 인하여 일본 국내로 돈을 회수하면서 엔화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4. 일본에는 잘 나가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많아서 그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출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일본 경제에 탄탄한 허리층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내수와 군수가 공히 쓸 수 있는 산업이 다른 분야에도 경쟁력이 있지만 이 부분도 경쟁력이 높습니다.
한 예로 미국의 군수기업에 들어가는 전투기나 함정,미사일 군수시스템등이 일본등이 일본의 반도체나 일본의 기술이 없이는 미국의 군사력 유지도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군사분야에서도 기술력이 상당합니다.
5. 일본 정부에 비하여 일본의 가계의 재정은 다른 미국이나 다른 국가보다 양호합니다.
일본의 GDP대비 가계부채는 66%,미국은 GDP대비 78%여서 오랜 시간동안 저금리상태였던 일본에서는 위와 같은 가계부채 비율을 유지한 부분은 일본 경제의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엔화가 안전자산이라는 것이 또 있는데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세계 2위입니다.
약 1조 2000억달러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만약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달러화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원화.파운드화 환율은 다음의 2가지가 중요합니다.
1. 원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로 가는지 강세로 가는지 여부
2. 유로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로 가는지 강세로 가는지 여부
이 2가지인데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원화는 미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로 갈 가능성이 높고
유로화도 미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어느 통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의 폭이 깊은지 얕은지에 따라서 원화와 유로화의 환율이 결정이 됩니다.
위의 설명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예를들어 이렇습니다.
미 달러화에 대해서 원화와 유로화 모두 평가절하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만약 원화는 미 달러화에 대해서 10%가 절하가 되었다고 하고 유로화는 5%가 절하가 되었다고 할때 유로화는 원화보다 미 달러화에 대해서 5%가 적게 절하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로화는 원화보다 적게 절하가 되었으므로 상대적 절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운드화도 미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상승폭에 대해서 답변해 드리기가 힘들군요.
참고로 브렉시트에 대해서 설명을 더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6월 20일경에 있습니다.
이 투표에서 영국의 브렉시트가 현실화 된다면 국제금융시장에서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머징 마켓인 한국의 원화는 국제금융시장에서 불안심리가 작용하여 원화자산이나 원화로 거래되는 주식시장, 채권시장에서 매도세로 갈 수 있고, 원화자산을 매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환율의 인상(원화는 팔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만약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다른 유럽국가들에게도 유럽연합을 탈퇴하려는 욕구를 불러올 수 있고 이들 국가의 국민들이 반응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으며 안전자산인 엔화, 금등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위험자산인 유가, 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비철금속, 농산품등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산업 중에서 금융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쉽게 탈퇴를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유럽연합에 가입되어진 국가이어서 통화의 주권은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영국이지만 유럽연합에 가입되어진 국가여서 이득을 보는 측면(무역, 유럽의 금융산업 주도권)도 이점을 보고 있기 때문에 쉽게 탈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현실화되면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서 안전자산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문제는 심각해 집니다.
우선 그리스, 스페인, 이태리, 포르투칼등에서 탈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과거 국가채무로 인하여 유럽연합에 지원을 받고 국가입니다.
그래서 유럽연합에서 재무적 지원을 대가로 요구하는 많은 점을 요구하였는데 이러한 점으로 인하여 이들 국가로 탈퇴논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리아 난민 문제로 인하여 체코, 핀란드에서는 시리아 난민에 대한 수용을 거부하고 있고 탈퇴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 형국이라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더 확대되어 이들 국가로 전이된다면 유럽연합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정도이니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브렉시트도 미국의 금리인상과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예상을 하여 유로화와 파운화를 매각하고 달러화를 사들이겠지요. 또한 원화도 매도하고 달러화를 사들일 것입니다.
다만 달러화와 마찬가지로 현실화되면 추가하락이 예상됩니다.
총론입니다. 원래 유럽연합의 통화동맹과 경제동맹을 체결하는 조약을 맺어 미국에 대항하고 동맹을 맺어 과거 로마제국의 영광을 유럽연합이 되찾자는 의미에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 유럽연합입니다.
헌데, 미국의 각주가 유럽 연합의 국가라면 미국은 경제적,정치적으로 통합이 되어져 있지만 유럽연합은 경제적으로만 통합이 되어져 있을뿐 정치적으로는 각국이 독립적이기 때문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유럽은 각국은 서로의 국가마다 처한 입장이 다르고 경제적 수준,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힘들다고 봅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각국이 통화주권이 없어서 독일과 그리스의 통화정책을 유럽중앙은행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하다보니 서로가 불만이 많습니다.
같은 반 학생중에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이 있는데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중간 성적의 학생을 기준으로 선생님이 수업을 한다면 불만이 많겠지요.
그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붕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붕괴가 진행된다면 그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는 저는 일반인입니다. 전문가가 보는 시각을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