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부터 시작된 기나긴 렌즈라인업 구성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살까 말까의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다" 라는 절대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며
업체 문닫기 5분 전에 부랴부랴 달려가서 구입하고 왔습니다. 좀 일찍 갔으면 여유있게 가는 건데
괜히 고민하다가 가느라 고생고생만;;
samsung | SM-N910K | 2017-08-22 15:16:22
Program Normal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1/30s | F2.2 | 0.00 EV | ISO-50 | 4.80mm | 35mm equiv 31mm | Not Fired
드디어 꿈의 라인업 16-35 / 24-70 / 70-200 을 GM으로 맞췄습니다. 거기에 85금과 50.4ZA는 실내외 인물용!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줌렌즈 삼총사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ㅜㅡ 22개월 할부의 마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이 비싼 렌즈도 한 달에 11만원 정도로 만들어버리니.. 어 그래? 살만한데? 그래서 금령과 1635를 모두 22개월로.. ㅠㅠ
앞으로 최소 22개월은 찍소리 말고 직장에 충성해야겠습니다;;
이제 여기서 고민은 24-70이네요. 16-35 GM은 이제 R2의 바디캡이 될 것 같고, 원래 24-70은 16-35z와 함께 당연히 팔려고 했는데
요즘 보니 중고값이 안습이라.. 그만큼 손해보고 팔기가 아깝네요.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ㅠㅠ
그리고 왠지 줌렌즈 삼총사 어감이 좋아서..
암튼 요즘은 캐쉬백 때문에 중고가 더 떨어진 것 같고 캐쉬백 기간 끝나면 슬쩍 올려봐야겠습니다.
M2와 16-35z는 바로 팔거고.. 24-70은 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렌즈 뽐뿌는 없습니다!! 100-400 아니면 135.8이 나왔을 때 고민이 되겠지만 최소한 올 해에는
더 이상 지름은 없어야 합니다; 진짜 마지막 하나 남은게 있다면 에브리데이 백팩 30L 정도?
메고 다니는 가방이 5만원 짜리 NG 짝퉁이다보니 안정성에도 약간의 의구심이 들고.. 글고 전혀 몰랐는데
사고보니 짝퉁이라 넘 짜증나요 ㅠㅠ 싸구려라는 건 상관없지만 짝퉁은 진짜 싫은데 ㅠㅠ
암튼 마지막 남은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백팩 아니면 이제 진짜 지름신고는 없을겁니다.
사진도 못찍으면서 맨날 장비질만 하고 있으니 넘 부끄럽습니다. 사진 열심히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ㅠㅠ
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
추천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