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발끈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각 매체에서 보여지는 닥그네의 모습은 여전히 대통년의 모습이며 여러 호로섹휘같은 부역자들도 여전히 굽신굽신하는 모습에 아직도 대한민국 아니 헬조선이구나...라는 생각에 역겨워지는 아침입니다.
개돼지들은 출근길, 영문도 모른채 올림픽대로 근방에서 벌어지는 유난스레 지옥같은 교통체증(확실히 말하면 닥그네의 검찰 나드리 통제)을 맛봐야했고 이는 지각으로 굽히기 싫은 상사에게 자초지종과 더불어 아양까지 떨어야했던 날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불구, 모 언론에서 죄인 닥그네에게 손감자(뻑휴!!!)를 과감히 시전해 주시는 시민을 보고 발끈했던 마음이 조금은 사그라지기도 하니 사람 사는것이 참 시름됨을 느낍니다.
각설하고,,,,,,,,,,
<삼각관계...그 알딸딸한 정적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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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1-21 13:35:00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6.3 | +1.00 EV | ISO-32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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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부애가 남다르다는 원앙!에 대해서 글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위 사진처럼 삼각관계 장난 없던데말이죠 ㅋㅎㅎㅎ;;.....ㄷㄷㄷㄷㄷㄷㄷ)
1.오리과 - 원앙(Mandarin Duck)
2.크기: 암, 수 42 ~ 45cm
3. 천연기념물 : 제 327호
4. 암, 수의 구분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1-21 13:36:15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6.3 | +1.00 EV | ISO-32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가) 암컷
(ㄱ)전체적으로 회갈색이며 변환깃(일반적으로 맹금류를 제외하곤 일정 기간이 지나서 깃을 한번에 모두가는 시점)때에도 별 차이가 없다.
(ㄴ)부리는 검은색이며 눈 주위와 그 뒤로 흰색 줄이 보인다.
(ㄷ)오리과 대부분이 그렇듯이 숫컷에 비해 볼품이 없다 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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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숫컷
(ㄱ)셋째 날개깃이 은행잎을 닮아서 독특한 꼬리말림 모습이 보인다.
(ㄴ)부리는 전체적으로 붉은색이며 그 끝은 희색이 어렴풋이 보인다.
(ㄷ)전체적으로 화려하며 깃 색이매우 복잡하고 독특해서 다른 종과의 구별이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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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1-21 13:36:36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6.3 | +1.00 EV | ISO-32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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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1-21 13:52:29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6.3 | +1.00 EV | ISO-32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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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특징
가) 물가가 거의 대부분의 생활반경이나 번식기때는 물가와 가까운 나무위 구멍(자연적인 구멍 혹은 따까구리에 의해 만들어진)에 터를 잡아 약 14개정도 알을 낳아 30정도의 포란기간을 거친다.
- 둥지는 발견해도 저는 담지 않습니다!!!(어미가 포란 중 불안해 하면 끝장입니다!!)
나) 아가들은 솜털이 마르면 곧장 물가로 이소하는데 높은 나무에서 아무것도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뛰어 내린다 ㅎㄷㄷㄷㄷㄷ
(물론 어미가 밖에서 "뛰내삐리라!!!"막 부릅니다 ㄷㄷㄷㄷㄷㄷ)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2-06 14:01:23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250s | F6.3 | +0.67 EV | ISO-40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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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2-06 14:02:47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250s | F6.3 | +0.67 EV | ISO-40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다) 흔한 텃새이면서 흔한 겨울철새! 라고 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다 판단됩니다.
- 불과 3년쩐까지만 해도 용인에선 구경도 못 해봤으며 그 이후엔 주기적으로 한 해 30여마리가 겨울철에 찾아 옵니다. 이뿐지고~~:)
6. 탐조의 응용
가) 다른 오리과에 비해 아주 야무지게 민감합니다 -_-;;;;민감함이 말똥가리 수준 ㅠ..ㅠ
나) 울음소리가 참 독특한데요(들려드리고 싶지만 ㅋㅎ;)"앙~앙~" 거리는것이 정말 똥강아지 울음소리와 비슷합니다 ㅎㅎ
다) 행동이 꽤 빠르며 단독 혹은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만, 거의 대부분은 암컷 한마리에 숫컷이 적이도 2마리 이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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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1-21 14:18:09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6.3 | +1.00 EV | ISO-50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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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1-21 14:18:29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6.3 | +1.00 EV | ISO-50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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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7-01-21 14:18:29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 | F6.3 | +1.00 EV | ISO-500 | 600.00mm | 35mm equiv 900mm | 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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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흔하다고들 조류도감에 써있긴 하지만, 정작 필드에 나오면 흔하지 않은 새라는것을 체감하시게 될겁니다 :)
독특한 울음소리도 들어보셨음 좋겠습니다.
실제로 보신분도 여러 계시겠으나 그 옷 색깔이 아주 끝내줍니다+_+
조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도래하는 겨울철에 조류탐구 번개(용인에서...:) ) 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점심시간에 임박하여 글을 바쁘게 쓰는 개돼지였습니다.
허접 글과 사진 봐 주셔서 감사드리며 생각나는 대로 늘 읊조리는 터라 늘 개판입니다 :)
그럼 맛점하시어여 :)
추천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