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나 이 느낌을 줄 수 없다."
보스의 최상급 모델
BOSE QC35 헤드폰
보스의 새로운 최고급 헤드폰입니다.
이전의 QC 25에 이어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헤드폰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핫~!! 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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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건 구하기가 쉽지 않은 헤드폰입니다.
QC35
현재도 일부 백화점을 비롯한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량이야 점점 풀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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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으니...
노이즈캔슬링에 대해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보스 QC35에 적용된 노이즈캔슬링이란..?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 소리는 우리 귀에 바로 들리는 소리입니다.
외부에서 들리는 그 소리를 입력시킨 후 그와 반대되는 소리 즉 파형을 발생시켜 그 소리가 상쇄되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원리이기 때문에 일정하게 반복되는 소리의 경우 그 효과가 커집니다.
물론 일상적으로 나는 소리도 어느정도 제거됩니다.
노이즈캔슬링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일정한 소음이 반복되는 곳에서 테스트해보시면 됩니다.
예를들면 비행기, 지하철,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는 커피숍이나 사무실 등등....
이 효과를 처음 느끼신 분들은...
깜짝 놀라시기도 합니다.
▶ 부속품
AUX 케이블, 충전케이블
그리고 기내용 듀얼 플러그 어댑터 [파우치 안에 동봉]
비싼 가격의 헤드폰인데 부속품은 단촐하죠?
고급 제품일수록 필요하지 않은건 과감히 빠집니다.
▶ 파우치
실제 제품을 만나보겠습니다.
조금 사용감이 느껴지는 샷입니다.
현실적이죠?
가끔 제 블로그 사진들은 퍼온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요.
제가 다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 스크린샷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제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사진의 99.9%는 직접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유연하게 접혀 있습니다.
보스 QC35는 보스의 최고급 헤드폰입니다.
디자인, 소재, 내구성 전부 그에 걸맞는 등급입니다.
헤드폰이 돌아가는 부분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되어 있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몸체는 유리섬유를 이용한 나일론 수지를 사용하고 있어, 가볍기도 하며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보통 일반적인 헤드폰인 경우....
이 정도 내구성과 맞먹는 제품은 꽤 무겁습니다.
저도 보스 QC35 헤드폰을 집었을때... 이상하리만큼 가벼움을 느꼈거든요.
헤드폰은 무척 잘 회전합니다.
최소의 마찰력만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길이 조절은 12단계로 조절됩니다.
미세하게 조절되고, 부드럽게 조절됩니다.
정말 많은 연구를 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아주 작은 힘으로도 늘어나지만, 어느정도 고정해주는 힘도 있는...
최적의 상태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보스 QC35 헤드폰 중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머리에 닿는 부분입니다.
손에 닿는 느낌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 들지도 않습니다.
이 소재는 요트나 고급 자동차에 쓰이는 커버소재인 ALCANTARA 소재입니다.
대충 만져보면 스웨이드 소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스웨이드 소재는 천연가죽을 보풀리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아지만 알칸타라는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주 성분으로 만들어집니다.
그 특성때문에 일반 가죽으로 만드는 스웨이드보다 물에 강합니다.
내구성도 강하고 내연성까지 띠고 있습니다.
거기에 세척도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천연 가죽의 느낌에, 강한 내구성, 세척력, 내연성등 많은 장점이 있기에 가격도 비쌉니다.
그렇기에 고급 자동차의 경우엔 내장재의 대부분을 알칸타라로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알칸타라 소재 안에는 쿠션감이 있는 소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대략 10mm 정도의 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굉장히 소프트하고 푹신푹신합니다.
▶ AUX 단자
AUX 케이블 단자
보스 QC35 에 쓰이는 AUX 케이블은 플레이어에 꽂는 부분과 헤드폰에 들어가는 부분의 지름이 같지 않습니다.
이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
그러니 커스텀 케이블을 사용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이 점을 참고해주세요.
▶ 조작버튼
오른쪽 부분엔 볼륨조절 및 재생과 정지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QC35를 사용하고 음악을 재생시켰을때
조작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을 들어 헤드폰에 가져갔는데...
바로 그 부분에 조작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헤드폰을 만졌지만, 그 위치에 조작부가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본능까지 디자인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 충전 및 배터리
충전에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한편...
소니를 제외한 일반 노이즈캔슬링 및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들의 경우
배터리가 약하다는 인식이 큽니다.
하지만 보스 QC35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킵니다.
커피샵 및 대중적인 장소에서 꽤 많은 시간 이 헤드폰을 사용했지만, 배터리가 잘 닳지 않습니다.
4~5시간 정도 사용했을때 10~20% 정도 배터리 소모율을 보여줍니다.
스펙상엔 무선으로 최대 20시간을 사용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정도면 출시된 헤드폰 중 가장 긴 사용시간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배터리가 다했을땐 유선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NFC 페어링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환영받을 기능입니다.
NFC 페어링으로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폰 유저이기에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또한 전원을 켰을 때,,, 기기와 연결되는 속도가 남다릅니다.
마치 1초도 안돼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 전원버튼
간단히 저 버튼을 옆으로 밀면 헤드폰은 작동합니다.
▶ 이어컵
좌우의 표시가 보입니다.
하지만 실 사용땐 전원버튼이 달려있는 부분을 찾는게 더 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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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쿠션은 합성 단백질 가죽으로 만들어진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용 실리폰이 들어 있습니다.
헤드폰 전원을 켜지 않아도 약간의 노이즈캔슬링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실 사용기...
보스 QC35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은 커피숍입니다.
저는 책 읽는 걸 좋아하기에...
이 헤드폰을 자주 사용합니다.
여름의 커피숍은 여러대의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됩니다.
보스 QC35 를 켜고 전원을 켜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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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가 99% 사라집니다.
일정한 소음이 아닌 이상 노이즈캔슬링의 효과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소리들도 50% 이상 줄어듭니다.
마치 내 방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입니다.
▶ 음질
일반 헤드폰과 음질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최상의 음질을 원한다면....
방음이 완벽한 방에서 케이블을 이용해 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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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중적인 공간에서 그런 상황을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보스 QC35는 조용한 곳에서 듣는 용도의 헤드폰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소음이 있는 곳..
출퇴근길의 버스나 지하철, 도서관, 커피샵, 비행기 기내, 등등의 곳에서 듣는 헤드폰입니다.
수백만원짜리 헤드폰과 보스QC35를 비행기 안에서 듣는다면????
무조건 보스 QC35의 승리입니다.
▶ 객관적인 음질
보스의 소리입니다.
저음이 부드럽고 강합니다.
그리고 소리 자체가 편안하게 들립니다.
노이즈캔슬링으로 인한 약간의 멍멍함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도 조용한 공간에서의 느낌이지, 소음이 존재하는 곳으로 이동하면 그런 느낌도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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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 달 가량 이 헤드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기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외출시에 제 백팩엔 카메라와 보스 QC35가 항시 구비되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실외에서 장착할 수 없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네요.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더 구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본 리뷰는 2달전 작성된 리뷰입니다.
시간의 차이가 있음을 이해해주세요. ^^
블로그
http://blog.naver.com/miracledd/22078727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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