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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벌 헤드는 장망원 렌즈에 최적화된 헤드로 촬영 장비의 무게 분산과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하는 제품이며

축구장 같은 넓은 경기장이나 조류 촬영 같은 환경에 요긴한 장비입니다.

제네리란 브랜드는 생소할 수 있으나 이태리 짓조 삼각대 제품 디자이너 출신의 안드레아 젠이 설립한 이태리 카메라 액세서리 브랜드입니다.
 
혁신을 추구하는 제네리의 세계 최경량 짐벌헤드 카본 ZX을 출시 했으며

제네리 카본 ZX 짐벌헤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카본 섬유/카본 파이버는 금속 소재 보다 제품의 무게를 줄이고 내충격성, 내진동성, 내마모성, 온도 변화에 대한 내성 등 우수한 소재로

제네리 카본 ZX 짐벌헤드의 무게가 0.98kg으로 금속 짐벌보다 가볍고 타사 카본 제품의 강직도가 150 ~ 700 ㎏／㎥인 것에 비해

제네리 카본 ZX 짐벌헤드의 강직도는 1,750 ㎏／㎥로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탄소 섬유 튜브 특유의 크로스 패턴 무늬에 안티 UV 코팅으로 제품을 고급스럽게 디자인 했습니다.

 

 

수직축 바디의 수평을 잡기 수월하도록 수평계가 내장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 360도 파노라마 마킹이 있었으면 싶습니다.

 

삼각대 연결 나사 홀은 3/8인치를 채용 했습니다.

 

일반 짐벌에 없는 틸트 안전 레버가 있어 짐벌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으며

레버는 토션 스프링으로 손쉽게 조작하고 마그네틱/자석이 있어 풀림 상태에 이격 없이 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패닝 로테이션 고정 장치는 짐벌 헤드의 좌우 방향 전환 신속히 고정 및 해제를 제어 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으며

레버의 방향 및 장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밖으로 당겨 위치를 잡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틸드 락은 상하 촬영 앵글을 간편하게 조절 및 고정할 수 있습니다.

 

촬영 장비의 무게 중심점에 맞게 수직 높낮이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무게 중심점 조절 퀵슈의 이탈 방지를 위한 안전핀이 있으며

무게 중심점 조절 퀵슈를 분리 보관시 안전핀을 손톱으로 누르고 분리합니다.

 

 

국제 표준 규격의 도브테일 퀵슈를 채용 했으며 무거운 촬영 장비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퀵슈는 2중 잠금 장치되어 있습니다.

퀵 릴리즈 레버는 플레이트를 신속하게 탈부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플레이트 고정핀을 돌려 퀵슈의 잠금 정도를 조절합니다.

아울러, 세이브 락은 2중 잠금 장치로 플레이트 분리시 퀵 릴리즈 레버를 해제 후 추가로 세이브 락을 해제하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세이브 락 레버의 크기가 작아 겨울에 장갑을 착용하고 조작하기에 다소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제네리 카본 ZX 짐벌헤드는 전용 QP1 도브테일 플레이트가 있으며

플레이트에 촬영 장비의 위치 조절이 가능한 2개에 연결 나사와 나사홀(3/8인치)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용 제네리 QP1 도브테일 플레이트는 별매라 다소 아쉬움이 있으며 타사 도브테일 플레이트와 호환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네리 카본 ZX 짐벌헤드는 타사 짐벌헤드를 사용 했던 경험을 미루어 비교하자면

차별화된 고급 디자인 및 틸트 안전레버, 퀵슈 2중 잠금 장치 등이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퀵슈의 세이브 락의 레버가 좀더 개선 되었면 싶습니다.

 

 

* 본 사용기는 매틴으로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 했으며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도 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