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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Maroc - 1 목록
글쓴이 : Thru the Lens 등록일 : 2017-01-07 13:46:01 조회수 : 1,162 추천수 : 5


프랑스 사는 친구가 모로코가 프랑스어도 통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가볼만 하다고해서 이번 겨울엔 모로코에 다녀왔습니다.

캐나다에 파는 귤에는 Maroc 이란 상표가 있을 정도로 귤이 유명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그 외에 아는 것이라곤 아랍 국가이고, 향신료가 사막을 건너와서 유럽에 전달되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몬트리올 - 카사블랑카 구간은 직항으로 6시간이 조금 넘는지라 꽤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카사블랑카에 내려서 바로 기차를 타고 예전의 수도인 페즈(Fes)로 갔습니다.










페루와 비슷하게 소형차들이 택시로 많이 운행되는데 트렁크를 이용하지 않고 위에 싣는 짐칸이 눈에 띕니다.










숙소는 리아드(Riad)로 정했는데 건물 한 가운데 큰 유리창이 있어서 안이 환하게 만들어진 전통적인 구조입니다.


























모로코는 이외로 저녁에 일찍 문을 닫는 곳이 많습니다. 8시면 대부분 집에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중국이나 영국의 차 문화와 마찬가지로 모로코엔 민트티가 유명한데 마른 잎과 생잎을 섞어 만들고, 쓴 맛이 강한데

설탕을 두 블럭 정도 넣어 달게 마시는게 특징입니다. 처음엔 너무 달지 않을까 했었는데, 나중엔 하루 3~4잔씩 마셨습니다.


















아침 일찍 옆에 있는 도시인 쉐프샤우엔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남부엔 사하라 사막이 있지만 북부나 해안가는 의외로 날씨가 좋아서 푸른 색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에 듬성듬성 있는 올리브 나무나 푸른 잔디가 많습니다. (소니 카메라에 있는 약간 밝은 형광색 같은 초록색이 실제로 존재했습니다.:)










쉐프샤우엔(Chefchaouen)은 유대인들이 피난와서 집과 건물, 길을 파랗게 칠하기 시작해서 유명해진 동네입니다.


































파랗게 칠하면 벌레도 덜 달려들고 더운 여름에 더 시원하다고 하네요


















여기도 전통의 음식이 찌개와 비슷합니다.

고기와 약간의 채소로 3시간 이상 천천히 익힌 타진(Taijin)이 그것인데 모로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은 대부분 파란 인디고 색이 많고, 지붕이나 처마는 의외로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이 많습니다.


































































그늘이 많고 통로가 좁은 구역에서는 냉장고와 같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몇 번 놀란적도 있습니다.


























고양이 대부분이 직접 키우는 것이라고 하는데, 낮엔 밖에 돌아다니게 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향료도 유명하지만 여기에선 벽에 칠하는 염료도 다양한 색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페즈에선 며칠 더 있어도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더 큰 도시인 마라케시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마라케시 중앙에는 Jamaa el Fna 라는 시장이 있는데 마라케시가 관광지로 유명해지자 시장 상인들 대부분은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큰 광장에 있는 시장보단 골목골목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 보기 좋았습니다. 물건 값도 훨씬 저렴하구요.










































Saadien 무덤은 사디 왕조 구성원의 무덤이 있는 곳인데 건축물 위의 문양이 단아하면서도 세심하게 조각된 것이 많았습니다.


















































자마 엘 프나 광장에서 밤이면 야시장이 열리는데 음식들은 꽤 맛있었지만. 소매치기가 많은 곳이라 주의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라케시에는 정원이 많은데 Majorelle Garden도 그 중에 하나 입니다.

디자이너 Yves Saint Laurent이 특히 좋아해서 많이 머물면서 디자인도 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쉐프샤우엔의 파란색보다 더 진한 파란색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정원인 Menara Garden은 올리브 나무가 많고 중간에 큰 인공 연못이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이 곳에선 날이 좋으면 눈이 덮인 아틀라스 산맥이 보이는데, 예전 원주민들은 저곳이 세상의 끝이라 생각 했다고 합니다.


































마라케시 근교에는 낙타를 체험해 보는 곳이 많아서 1~2시간 낙타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짧게나마 모로코의 3개 도시(쉐프샤우엔, 페즈, 마라케시)에 대해서 올려보았는데 2부에서는 또 다른 도시와 사막 여행기가 계속 됩니다.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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